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아일랜드, 낙태 허용 문제 다시 수면 위로 오르나?

UN 인권이사회로부터 낙태 허용 권고 받아


11.jpg

사진 출처 : Post.jagran.com


 UN 가입국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총회 보조기관인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인권에 위배되는 낙태 금지법으로 인해 아일랜드의 수많은 여성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아일랜드에 조속히 낙태가 허용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아이리쉬 타임즈가 보도했다.


  UNHRC는 보고서에서 낙태 금지법이 아일랜드의 여성들, 특히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성이나 임신 중 건강이 악화되어 의학적으로 낙태가 불가피한 여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으며 임신 중절술을 받기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하거나 그러한 경제적 여유마저 없어 원치 않는 출산을 해야 하는 아일랜드 여성들의 현실을 지적했다.


  한 해, 낙태와 관련하여 수 천명의 아일랜드 여성들이 아이리쉬 가족 계획 협회의 상담 및 의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여성들이 임신 중절술을 받기 위해 영국 또는 낙태가 허용되는 다른 나라로 여행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UNHRC의 보고서에 대해 아일랜드 정부는 자국 여성들은 낙태를 위해 다른 나라로의 여행할 권리와 낙태에 관한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권리가 주어지고 있다며 정부에 의해 행해지고 있는 자국민 인권 침해에 대해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성들만이 임신 중절을 위해 다른 나라로 여행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정부 당국은 '현실적으로 해결책이 없다', '본 법안을 변경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며 현실을 외면하고 있거나 혹은 문제 해결에 전혀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


  아일랜드에 있는 다른 모든 의료 서비스들이 아일랜드 국내에서 다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유독 여성의 낙태 권리와 관련해서만 정부가 임신한 여성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일랜드에 있는 모든 여성들이 낙태를 위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외국으로 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법적, 신체적, 재정적인 이유 등으로 모두 다가 그러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걔 중에는 저소득층 혹은 빈곤층 여성,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 장애 여성, 젊은 여성, 망명을 원하는 여성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여성들이 너무나도 많으며 더 큰 문제는 이들의 자신들의 권리를 향한 목소리는 사회적으로 더 묻히기 쉽다는 데 있다. 아일랜드 정부의 전향적 사고가 절실해 보인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신철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01 남미국가 아르헨티나, 유럽연합 가입 희망? file eknews21 2014.08.04 2896
3900 아일랜드 집값 회복 생각보다 쉽지 않네? file eknews 2014.08.03 2788
3899 국제연합,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 피격 사건 “전쟁”급으로 간주 file eknews 2014.07.28 2453
» 아일랜드, 낙태 허용 문제 다시 수면 위로 오르나? file eknews 2014.07.28 2751
3897 스페인, 실업률 낮아져 file eknews21 2014.07.28 1954
3896 EU,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 file eknews21 2014.07.28 2144
3895 유로존 회복 동향에 프랑스만 낙오 file eknews24 2014.07.28 1865
3894 EU,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 30% 개선하기로 동의 file eknews24 2014.07.28 1809
3893 러시아, “EU 제재는 대테러 협력 저해할 것” 협박 file eknews24 2014.07.28 1879
3892 EU, 애플의 '인앱 구매' 설정 변경 태도 비판 file eknews 2014.07.22 2668
3891 EU 정상들, 후임 외무장관 확정에 난항 file eknews 2014.07.22 1718
3890 유럽 최고의 투자처는 영국 file eknews 2014.07.22 2005
3889 미국, 러시아 제제에 유럽공조 촉구 file eknews 2014.07.22 2073
3888 아일랜드 게일어 다시 존폐 위기에 들어서나? file eknews 2014.07.22 3261
3887 유럽연합 위원회, 부활절 삶은달걀 채색 금지 원해 file eknews21 2014.07.21 2260
3886 불가리아 은행 콥뱅크(CorbBank) 도산 막기위해 빚 file eknews21 2014.07.21 1870
3885 EU 이민자, 영국 졸업생의 고용 전망에 타격 미미 file eknews 2014.07.15 3544
3884 유럽 관료, EU-US 무역 협정에서 NHS 보호하기로 서약 file eknews 2014.07.15 2866
3883 EU의 대기오염제한, 영국은 2030년까지 준수 불가 file eknews 2014.07.15 4949
3882 아일랜드 대졸 신입 연봉 다시 상승세로 전환 file eknews 2014.07.14 363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