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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의 그늘, 인공임신중절 줄이려면 '내가 먼저'

한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황금돼지해, 백호해, 흑룡해만 반짝했던 서울시의 합계 출산율은 다시 1.0명대 이하로 내려갔다. 

통계청의 ‘2013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0.968명으로,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는 아기의 수가 한 명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967-여성 1 사진.png



이런 저출산이 장기화되면서 1979년 설립된 유아복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가 최근 중국 업체에 매각된 것도 충격이고, ‘2014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1년 전에 비해 20만 1221명(2.8%)이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늦은 결혼과 고령 임신 추세로 난임부부가 급증하는 반면, 아직도 인공임신중절로 태어나지 못하는 아기들의 수도 많아 저출산 시대에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2011년의 경우, 태어난 신생아 수가 47만명인데, 인공임신중절로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아기의 수가 무려 16만9000여명에 달해 전체 신생아 수의 3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인공임신중절률은 15.8%로 OECD국가들 중 가장 높은 편인데, 이렇게 인공임신중절률이 높은 이유는 한국 여성의 먹는 피임약 복용 비율이 여전히 3% 미만에 머무르는 등 여성의 피임실천율이 워낙 낮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공임신중절로 태어나지 못한 생명들도 안타깝지만, 인공임신중절 후유증이 여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인공임신중절의 부작용으로 인해 추후의 임신 및 출산에 지장을 줄 우려도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진료현장에서 만나는 대학생 등 젊은 미혼여성들의 경우, 본인은 피임 중이라 생각하더라도 그마저 확실한 피임방법이 아닐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피임 실패율이 25%에 이르는 생리 주기법에만 의존하거나, 콘돔 등 남성 중심의 피임 방법에만 의존한다면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콘돔의 피임성공률도 사용방법에 따라 85%에 불과하고, 피임성공률이 73%에 불과한 질외사정법은 피임방법으로 보기조차 어렵다. 

따라서 확실한 피임을 원한다면 남성에게만 피임을 미루지 말고 한국여성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피임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먹는 피임약은 복용법대로 정확히 복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99% 이상이므로, 남성은 콘돔으로, 여성은 피임약으로 각자 동시에 피임을 해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으로부터 스스로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 

조병구 총무이사는 “피임약이 발명된 지 벌써 50년이 넘었고 피임약도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온 만큼, 미혼여성들이 갖고 있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편견을 버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먹는 피임약은 피임뿐 아니라 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피임약은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완화, 철분 결핍성 빈혈 예방에 효과와 더불어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으며, 처방 피임약의 경우 체중 조절은 물론 중등도 여드름과 월경전 불쾌장애 증상까지 치료해주는 등 다양한 부가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조병구 총무이사는 “피임 및 생리 등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하는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http://www.wisewoman.co.kr/piim365) 사이트를 방문하면 여러 가지 피임방법에 대한 정보 및 피임 및 생리에 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의학상담 등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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