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리 테러와 유럽 난민 사태로 유럽통합 개방성 후퇴 위기


파리 테러와 유럽 난민 사태를 계기로 유럽 시민들의 反이민 정서 확대가 솅겐(Schengen)협정의 후퇴로 이어질 것인지도 2016년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솅겐 협정은 EU 역내에서의자유왕래를 보장하는 협정으로 EU의 근간이 되는 조약이다.


LG경제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EU에 유입된 이민자 수가 99만명을 넘은 상황에서 2015년 12월의 EU정상회의에서는국경 경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밀려오는 이민자 중에 테러리스트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유럽 내에서의 반 이민 정서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2015년 12월의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파 정당이 예상 외의 승리를거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차 투표에서는 여당인 사회당이 최대야당인 온건보수파를 지원하면서 극우파가 승리하지는 못했으나 테러의 확산과 함께 유럽 시민들의생각이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국제테러 확산에 따른 EU 시스템의 긴장은 솅겐 협정 반대 여론이 높은 영국의 EU 탈퇴 관련 국민투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의 캐머런 총리는 2017년말까지 영국의 EU 탈퇴 문제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언해 왔으며, 영국중동 분쟁으로 원유관련 시설이 타격을 입을 경우 국제유가가 오를 우려가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수시로 여론 조사를 통해 동향을 살피고 국민투표의 조기 실시 기회를 탐색해 왔다. 국제테러의 확산과 이민의 급증으로 국민 정서가 악화된 상태에서 국민투표가 시행될 경우, 가능성은 낮지만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결과(Brexit)에 까지 이를 수도 있다. 그 경우에는 EU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성장률이 급락하는 등 그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국제 테러와 각국 이민정책의 변화 여부가 세계경제에도 중요한 변수인 것이다.


EU가 국제적 치안유지에 성과를 보이면서 자유왕래라는 EU의 기초를 유지하는데 성공하더라도 국제테러의 후유증은 EU경제에 적지 않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경우 이미 對테러 전쟁과 치안유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EU집행부에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통고한 상황이다. 그 외의 EU각국도 對테러 전쟁을 위한 재정지출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테러와의 전쟁에 따른소비심리 위축, 관광 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에 비해 EU경제의 회복세가더딜 것으로 보인다.



39- 유럽6.jpg

 
프란스 티메르만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은 유럽연합 외부 국경 경비를 담당하는 ‘프론텍스’(Frontex) 자료를 인용해 “유럽으로 오는 난민 신청자 60%는 난민이 아니라 경제적 동기 때문에 오는 이민자들”이라며 “회원국들은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난민으로 오는 척하는 이들에 대한 추방 절차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짜 난민들 상당수는 모로코나 튀니지 출신으로 터키를 통해서 유럽으로 침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1 유럽> 구글, ‘잊혀질 권리’에 적극적 행동 취하기로 EU와 합의 file eknews 2016.02.16 1577
4420 유럽> 지구 온난화 줄이기 위해 EU 혼잡 통행세 부가키로 file eknews 2016.02.16 1658
4419 유럽> 독일-덴마크 터널 프로젝트, 계획보다 저렴해질 듯 file eknews21 2016.02.15 1941
4418 터키> 터키 대통령 에도간, 유럽연합 협박 file eknews21 2016.02.15 1855
4417 오스트리아> 올해 첫 신종플루(H1N1) 감염환자 발생 file eknews 2016.02.08 1802
4416 스위스> 스위스 경제, 환율 안정성과 EU 경제정책이 중요한 변수 file eknews 2016.02.08 1837
» 유럽> 파리 테러와 유럽 난민 사태로 유럽통합 개방성 후퇴 위기 file eknews 2016.02.08 1552
4414 이탈리아> 올해 경제성장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 file eknews 2016.02.08 1369
4413 이탈리아> 40대 여성, 가사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6년형 선고 위기 file eknews 2016.02.08 1493
4412 유럽> 유럽의 숲과 나무, 오히려 지구 온난화 부추길 수도 file eknews 2016.02.08 1637
4411 스페인> 교착상태에 빠진 스페인 정국, 재선거 가능성까지 제기 file eknews 2016.02.08 1288
4410 유럽> 최근 이주 난민의 40% 이상은 망명 허용 가능성 ‘제로’ file eknews 2016.02.08 1467
4409 유럽> 유럽 중앙은행, 500유로 지폐 없애나 file eknews21 2016.02.08 1879
4408 유럽> 새로 오는 난민들, 40%는 난민자격 취득 가능성 없어 file eknews21 2016.02.08 1899
4407 스위스> 대다수 스위스 국민, 기본소득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할 것 file eknews21 2016.02.02 1475
4406 유럽> 유로존, 인플레이션율 증가세 지속 file eknews21 2016.02.02 2696
4405 이탈리아> 28년 만에 첫 아기 태어난 이태리 마을 ‘오스타나’ 화제 file eknews 2016.02.02 1921
4404 터키> 터키와 러시아간 긴장관계 계속 악화일로 치달아 file eknews 2016.02.01 1572
4403 스웨덴> 난민 유입으로 10대 남녀성비 불균형 등 부작용 심각 file eknews 2016.02.01 2813
4402 스페인> 지난해 실업률 사상 최대 폭으로 감소 file eknews 2016.02.01 1357
Board Pagination ‹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