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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중간다리 당권없이 대권 직행 고려중



무소속으로 당선돼 최근 복당(復黨)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월 9일 전당대회에 불출마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대권 직행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당헌 ‘대권·당권 분리’ 조항에 따라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6개월 전에 모든 선출직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유 의원은 원내대표 사퇴 이후 1년 만인 1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아직 결심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다음 대통령에게는 무너진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개혁정신과 공동체에 대한 열정, 공감이 굉장히 필요한 덕목”이라며 “제 자신이 그런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서 정말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유 의원은 “제가 정치를 하면서 등 떠밀려 무슨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충분히 고민하고 도전을 감당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1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할 때도, 지난해 원내대표를 할 때도 보수 개혁을 주장해왔고 앞으로 어떤 위치에 있든 그런 주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지금 총선 민심과 총선 이후에 새누리당이 겪고 있는 혼란과 갈등 이런 걸 보면 내년 대선에서 이기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본다. 정권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낮고 대선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비박계는 유 의원이 20대 총선 참패로 위상이 추락한 김무성 전 대표의 빈자리를 메워줄 비박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르자 유 의원의 ‘대권 군불 때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 의원과 가까운 이혜훈 의원은 “지금 당헌·당규가 대권주자는 당권(전대)에 나갈 수 없게 돼 있다. 당권에 나가면 대권을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대권주자는 대권에 가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전대 출마 첫 주자인 비박 김용태 의원은 “(전대) 출마 선언 전에 유승민 의원을 만났다. 유 의원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대권 도전까지 염두에 두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으나 친박(親박근혜)이 강력 반발하자 자진사퇴한 바 있다.


비박계가 유 의원의 대권 직행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이유는 8월 전대를 앞두고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유 의원의 존재감을 부각해 비박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개혁적 보수의 상징인 유 의원이 후방에서 비박 후보를 지원사격하면 친박 패권주의에 거부감이 많은 당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유 의원은 ‘미니 대선캠프’의 참모진 모임을 두고 있으며, 이혜훈·조해진·이종훈·류성걸·권은희·민현주, 신성박 등 전·현직 의원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참모진과 당권 도전과 대선 직행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해오고 있는 데 참고진은 우선,유 의원의 생각과는 달리 당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당 혁신에 성공할 경우 반 총장을 뛰어넘는 강력한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했다.


당 대표로 선출되는 순간 여론의 관심이 급증하는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고 당내 인사 등을 통해 당내 지지 세력을 넓혀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퀀텀 점프(대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주창하고 있는 개혁적 보수의 유 의원이 당권을 장악하게 된다면 20대 총선에서 야권에 빼앗겼던 중도층과 수도권 표심을 되돌려 정권 재창출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 의원이 전대에 출마할 경우 친박과 전면전을 펼쳐야 한다는 게 부담이다. 전대 경선 과정에서 친박 후보와의 혈투로 계파 갈등이 고조될 경우 복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당권 경쟁에 뛰어들어 당 내분만 야기한다는 비판이 쏟아져 여론이 나빠질 게 뻔하다. 


또한, 유 의원이 만약 당권 도전에 실패할 경우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되는 것도 자명한 일이다. 원내대표 경선이나 전국위 무산 등에서 보여준 친박의 수적 우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아무리 유 의원이 전국적 인지도가 높다고는 하지만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이 단일 후보를 내세워 대항한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 치명타를 입게된다. 


이에따라 유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실상 대권은 물 건너가게 되는 만큼 굳이 전대에 출마할 이유가 없어, 당권 도전 대신,대권을 향한 장기 플랜을 만들어 대선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박계는 유 의원의 당권 포기대신 대권 도전 시사에 초긴장 상태이다.친박이 대권 후보로 원하는 반 총장은 당 밖에 있는 반면 유 의원은 당내에서 비박의 세 결집을 통해 당내 권력구도에 영향을 미쳐, 유 의원이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급부상해 반 총장이 하락세를 타면 친박은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신세가 될 수 밖에 없게 된다. 친박 내부에서 좌장인 최경환 의원을 친박 대권후보로 양성해 유 의원에 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런 기류와 무관치 않다.


유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못 박는가 하면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이 요구한 국회법 개정안(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 요구권 강화)을 수용하면서 원내대표 재임 내내 박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6월 넷째 주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유 의원은 5.0%를 얻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23.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21.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11.5%), 박원순 서울시장(6.2%), 오세훈 전 서울시장(5.3%)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유 의원은 참모진 모임을 가동하고 있다. 당내에선 ‘미니 대선캠프’라는 말이 나온다. 유 의원은 이혜훈·조해진·이종훈·류성걸·권은희·민현주 등 전·현직 의원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복당 이전에 비박 신성범 전 의원 등 낙선 의원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식사 정치’를 통해 비박계 껴안기에 나선 셈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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