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경제학자들,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관해 의견 분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가 공공 투자를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장려하고 있지만, 프랑스 경제학자들은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5 사진.jpg.png.jpg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의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금융시장은 증시 하락과 유로화 가치 급등이라는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프랑스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재정 활성화를 착수할지 여부에 대해 논쟁이 불거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국제기구들은 지난 몇 년간 공공 투자를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장려해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의 총재는 최근 ‘재정 정책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프랑스 10년 정부 차입률은 0,2%보다 조금 낮게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사벨 잡 바질 크레딧 아그리꼴 은행의 경제학자는 ‘낮은 이자율을 감안할 때, 미래의 적자를 줄이는 조건에 한해서 미래의 성장을 위해 자금 투자 계획을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사벨 잡 바질 경제학자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프랑스는 신뢰성을 점점 잃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패트릭 알튜스 나티시 은행의 경제학자는 ‘우파 정책의 일환으로 세금을 낮추어 가계 소비를 늘리는 것은 우선적으로 수입의 증가를 초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판에 자비에르 라고 프랑스 경기변동 연구소(OFCE) 소장은 ‘프랑스 경제는 더 이상 1970년대에 머물러 있지 않다’며 ‘더 이상 경제 활성화 정책이 자동적으로 수입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구시대적이다’고 반박했다.

특히 ‘경제 활성화 정책이 반드시 가계 소비의 증가를 향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자비에르 라고 소장은 ‘경제 활성화 정책은 여러 분야의 투자를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재화와 용역 부문은 지역적으로 소비될 뿐만 아니라, 빠르게 소비되는 환경이나 물은 생산을 분산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케인스 효과를 일으키는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유럽 수준에서 경제 활성화가 필수적이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경제 활성화의 동인이 재정 흑자를 가지고 있는 독일이라면, 프랑스에 아무런 효과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고 보고 있다. 패트릭 알튜스 나티시 은행의 경제학자는 ‘프랑스가 공공 투자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말이 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알튜스 경제학자는 ‘실제 프랑스가 부족한 것은 비즈니스 자본를 현대화 시키는 투자이다’며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러한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올리비에 헤어로 프랑스 경제대 교수는 ‘공공 투자의 이러한 정책은 중요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바로 프로젝트의 선택에 큰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헤어로 교수는 ‘정부가 시장의 역할을 대신하기 전에 민간 투자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레 제코(Les Echos)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48 프랑스, 지구온난화가 사회 불평등 가속화시켜 file eknews 2016.10.04 2620
5947 고성장 프랑스 온라인 시장,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file eknews 2016.10.04 2307
5946 프랑스 정부, 비만증 급증에 '정크푸드세' 도입 제안해 file eknews 2016.10.04 2145
5945 [ 주명선 기자의 전시회 리뷰 ] MAGRITTE LA TRAHISON DES IMAGES file eknews 2016.10.02 4275
5944 프랑스 2/4분기 경제 성장률 0.1%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file eknews 2016.09.27 1467
5943 파리 지하철 공사(RATP), 무인 버스 시험 운행키로 file eknews 2016.09.26 2284
5942 프랑스, 대부분의 정규직 주 35시간 이상 일한다 file eknews 2016.09.26 2593
5941 녹색도시 목표 파리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무 제공 file eknews 2016.09.26 1925
5940 프랑스 공공적자, 2017년엔 더 높은 수준 전망 file eknews 2016.09.26 1779
5939 프랑스, 2분기 GDP 성장률 하락했지만 3분기엔 상승 전망 file eknews 2016.09.26 1508
5938 프랑스 생산 인구 중 절반, "추가 수당 없이 추가 근무 가능해..." file eknews 2016.09.19 1834
» 프랑스 경제학자들,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관해 의견 분분 file eknews 2016.09.19 2183
5936 프랑스 직장인, 절반 정도 급여 상승 없이 근로시간 연장 동의 file eknews 2016.09.19 2011
5935 니스, 프랑스 삼색기 계양 논란 file eknews 2016.09.19 1864
5934 프랑스 사회 속 이슬람교인들 극단적 종교색채 강하지 않다 file eknews 2016.09.19 1621
5933 마뉴엘 발스총리, 프랑스도 '기본 소득제' 구제적 논의 필요한 때 file eknews 2016.09.19 1712
5932 프랑스 교육부 장관, '석사 과정 개혁안' 발표 file eknews 2016.09.13 2221
5931 마뉴엘 발스 vs 사르코지. 현 정부와 전 정부의 대테러정책 공방 file eknews 2016.09.13 1630
5930 일드 프랑스 지역 부동산가격 소폭 상승 file eknews 2016.09.13 2079
5929 프랑스 자살률,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9.13 3602
Board Pagination ‹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