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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평,미중회담 당시‘한국,과거 중국 일부' 발언 논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미중회담 시‘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달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독일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지가 '시진핑 주석과의 역사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을 독일 한국문화원이 이와같이 전달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며 한국은 보호국 미국을 점차 초조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 함대 칼빈슨 호의 한국 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허세였던 것으로 드러나며 불안감은 고조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설명했다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역사적인 말실수까지 저질렀다.


사진
트럼프 대통령이 동아시아 역사에 밝지 않은 만큼 시 주석이 대북 압박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거론한 한중 역사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평소 시 주석이 중화민족의 영화를 재연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과거 중국 통일왕조와 고구려ㆍ고려ㆍ조선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사와 한민족이 끝까지 중국에 굽히지 않았던 역사를 인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수나라가 고구려 원정 실패로 멸망하고 당나라 태종 역시 안시성 패배로 고구려 정복을 단념한 뒤 중국 통일왕조 지배자들은 무력이 충분한 상황에서도 한반도를 직접 통치하지 않는 걸 불문율로 여겨 왔다. <한국일보 보도 내용 일부 전재>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초 플로리다 마라라고 골프리조트에서 이루어졌던 시 주석과 회담을 묘사했다. 

그는 시 주석이 약 10분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천 년의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과 한국의 역사를 설명했으며, 10분 동안 경청하고 나니 ‘모든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한국 역사에 대한 시 주석의 터무니없는 표현은 한국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정부 대변인이 트럼프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여론을 진정시키는 동안 외교부는 트럼프 발언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민족 정체성 훼손이며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중국과의 긴장 관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의 발언은 시 주석에 대한 불신을 야기했다.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한 트럼프의 말은 인터뷰 기사에는 보도되지 않았고, 추후 인터뷰 전문에서 공개되었으며, 이 말의 진위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통역 과정에서의 실수였을 가능성도 있으며, 트럼프가 이야기를 잘못 재현했을 수도 있다.

  한국은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다른 중국의 이웃국들과 마찬가지로 중국 황제에 조공을 바쳤다. 한국의 왕이 중국 왕실에 조공을 하면, 중국은 한국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따라서 한국의 관점에서는 한국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던 것이다. 게다가 중국과 한국은 고구려에 대한 역사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고구려는 668년까지 오늘날 북한과 만주 지방을 지배했던 나라다. 중국 역사가들은 고구려가 중국 왕조의 지방 정권이라고 주장한다. 고구려의 몇몇 왕릉은 오늘날 중국의 영토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다.

  스스로를 중국 왕조의 후계자로 여기고 국수주의적 역사관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시 주석은 한국이 과거 중국에 속했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이 이러한 역사관에 따라 한국을 전통적 중국의 세력범위로 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인된 것이다. 

북한에게도 ‘한국이 중국의 일부’라는 표현은 중국이 한국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고자 한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정치인으로부터 한국 역사에 대해 배웠다는 것 또한 한국에서는 비판적으로 조명되고 있다. 
<기사 자료: 독일 한국문화원 제공>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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