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철도시스템, 시급한 개선책 절실

잦은 사고와 지연이 프랑스 열차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철도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철도규제청Araf의 보고서는 이러한 프랑스 철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뉴스채널 BFM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비행기, 버스 등 다른 이동수단의 이용객은 증가한 반면 열차이용객은 줄고 있다. 유럽 철도규제청연합IR-rail가입국의 평균 철도이용증가율은 1,5%인 반면 프랑스는 0,7%에 머물러있다. 또한 2011-2016년 동안 프랑스 철도이용률은 평균 0,5%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34523.jpg
철도 및 도로 운송 특별규제기관인 Araf의 2015-2016년 철도시장현황보고서에서는 TGV를 비롯해 철도시스템의 약점과 불균형을 여실히 드러내는 일련의 수치를 읽을 수 있다. 
현재 프랑스철도는 2만 8천km에 달하지만 일부 노선의 사용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의하면 열차여행객 80%가 단 27% 노선, 8040km에만 쏠려있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노선으로는 파리와 릴, 리용, 마르세이 등 대도시 연결망이다.
열차지연 기준도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에서 열차가 도착시간 5분 1초를 넘기면 지연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프랑스 철도청SNCF는 5분 59초를 적용하면서 인위적으로 열차지연 수치를 줄이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Araf에 따르면 프랑스 일일 운행열차는 6600대이며 이 중 89%가 정시도착으로 집계된다. SNCF의 기준인 6분 미만 지연을 정시도착으로 계산한 수치다. 이 통계만 보더라도 열차지연율은 평균 11%다. 이 또한 열차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난다. 도시간철도Intercité의 지연율은 22%이며 오전 9시-10시 사이에는 30%에 달한다. TER의 지연율은 10%선이다. TER 노선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 지연 위험성이 낮은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간엄수 미달은TGV도 예외는 아니다. TGV의 평균 지연율은 18%다. 특히 14-20시 사이에는 지연율이 20%, 금요일 오후의 경우 25%에 달한다. 30분 이상 지연율도 약 20%다. 
지역열차 이용률도 수도권지역으로 집중되어있다. 파리근교기차Transilien의 이용률이 73%에 달하며 TER는 14%였다. 대부분 지역보조금으로 운영되는 TER와 Transilien의 평균 티켓수익은 27%선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는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된다. 이 또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여 알자스 경우 TER의 티켓수익률은 35%지만 리모쟁은 10%에 불과하다.  
한편 Araf의 보고서는 열차지연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언급했다. 열차지연으로 인해 연간 20억 분이 손실되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해는 15억 유로에 달한다. 2015년의 경우 열차지연의 절반이상이 작업장 관리미비, 차량고장 등 SNCF와 인프라 관리자의 통제가 가능한 원인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진 출처 : BFM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28 의사 부족한 프랑스, 의료 사막화 대책으로 '원격의료 확대' file 편집부 2017.11.22 2543
» 프랑스 철도시스템, 시급한 개선책 절실 file 편집부 2017.11.21 1618
6226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 이어져 file 편집부 2017.11.21 1907
6225 프랑스, 3분기 실업률 다시 상승 file 편집부 2017.11.21 1599
6224 파리시, 두 번째 노숙자 센터 설립 예정 file 편집부 2017.11.21 1517
6223 OECD, 프랑스 취업 이민 관문 확대 권고 file 편집부 2017.11.21 2227
6222 프랑스, 농산물 생산자 직접 판매 호응 상승 file 편집부 2017.11.14 1244
6221 뒷걸음 치는 프랑스 원자력발전소 감축정책 file 편집부 2017.11.14 2221
6220 조세도피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관련된 프랑스인은 누구? file 편집부 2017.11.14 1874
6219 프랑스, 주거세 인하 2018년부터 적용 file 편집부 2017.11.14 1958
6218 프랑스 사회보장제와 세금, 불평등 감소시킨다 file 편집부 2017.11.14 1442
6217 프랑스 버터 부족현상, 가격인상을 둘러싼 대립 file 편집부 2017.11.07 1835
6216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종결 후 테러방지법 제정 file 편집부 2017.11.07 1436
6215 프랑스 GDP 지속적 상승, 경제활성화 공고히 file 편집부 2017.11.07 1469
6214 달라지는 프랑스 대학입학 제도 file 편집부 2017.11.07 2718
6213 프랑스인, 성평등의식 향상에 매우 비관적 file 편집부 2017.11.07 2312
6212 국제 파견 노동자 12개월로 제한, 운송 분야 제외 file 편집부 2017.10.24 1318
6211 변화하는 프랑스인의 식습관, 친환경 재료 선호 eknews10 2017.10.24 2348
6210 프랑스인, 정치 무관심 늘어나 eknews10 2017.10.24 1731
6209 프랑스, 빈곤율 다소 감소 eknews10 2017.10.24 1225
Board Pagination ‹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