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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동산 가격 계속 상승

수도권을 비롯한 프랑스 전역의 집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부동산 거래는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의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지난 2분기 3,1%를 이어 3분기 다시 한번 3,9% 상승을 보였다. 
p324089.jpg
집값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수도권이다. 2분기 3,9%였던 상승률이 3분기는 4,8%에 달했다. 지방은 2분기 2,7%, 3분기 3,6%로 수도권보다는 다소 적었다. 부동산 상승률이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주택보다는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이 공통점이다.
파리의 경우 평방미터당 가격은 9000유로로 지난 해 보다 10% 올랐으며 내년 1월에는 9190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 대도시 사정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2016년 동일시기 대비 보르도는 12%, 부르주13,8%, 아미앙 11% 치솟았다. 
또한 부동산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집계에 따르면 앞선 12개월 동안의 부동산거래는 95만 2천 건으로 기록을 세웠다. 동일 시기대비 2015년도 거래량 82만 5천 건을 훨씬 넘어선다. 전년대비 2017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10%로 추정된다. 
부동산 가격 급등은 주택 구매를 고려중인 개인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비록 부동산 관련 은행대출 이자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가격상승은 프랑스의 부동산 구매력을 저하시키는 주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한 은행관계자는 현재 은행들이 더 낮은 이자율과 출자금으로 장기대출을 해주고 있어 부동산구매를 촉진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역효과로 부동산 수요자가 많아지는 만큼 가격상승의 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는 당분간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의 효과와 외국인 구매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브렉시트로 인해 프랑스로 돌아오는 자국인이 늘고 있으며 파리테러사태의 여파가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서 외국인 구매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렇게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은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확산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상승세가 현재의 속도로 지속된다면 주택소유자의 수는 점점 감소할 수 밖에 없다. 1973년 자가소유자가 34%였지만 2013년은 16%에 그쳤다.
경제학자 필립 크르벨은 주택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총괄적 주택정책을 숙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택대출 이자율 0%라는 보조대책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집값 상승만 부추긴다는 감사원의 발표도 있었다. 
불평등을 줄이는 효과적인 정책은 무엇보다 가용 주택의 공급을 늘리는 것이라고 필립 크르벨은 강조했다. 특히 양질의 서비스가 집중되어 있는 파리와 대도시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등 전반적인 도시정책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르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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