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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문화행사 '창덕궁 달빛기행', 해외동포 등 예매 서둘러야

by eknews posted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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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문화행사 ‘창덕궁 달빛기행’, 해외동포 등 예매 서둘러야



‘2017 창덕궁 달빛기행’이 6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 기간동안 고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유로저널 독자 등 해외동포들은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1차: 6.1.~8.27. / 2차: 8.31.~11.5:매주 목~일요일) 

내.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예매처(http://ticket.interpark.com)를 이용하면 된다.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14년의 경우 달빛기행은 창덕궁 야간답사( 창덕궁의 역사, 문화, 조경 등에 대한 안내해설 제공)에서 관람동선은 돈화문(집결)→진선문→인정전→낙선재(달빛감상)→부용지(달빛감상)→불로문→연경당(전통공연 및 다과)→후원숲길→돈화문(해산)으로 전통예술공연 관람(다과시식)은 연경당(약 30분)에서 개최되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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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로부터 들을 수 있고 맛있는 다과를 곁들인 전통예술공연 관람,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 국민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는 6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로 지난해 총 49일(67회)에서 대폭 늘어난 총 92일(92회)이다. 따라서 더 많은 내·외국인에게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인 창덕궁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달빛기행은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서면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1089-문화 1 사진.jpg


특히 연경당은 최근 드라마로 잘 알려진 효명세자가 아버지인 순조와 모후 순원왕후를 위한 연회장소로 지은 궁궐로 이곳에서는 다과를 먹으며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의 누각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면서도 운치를 겸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경복궁 중건 이전까지 조선의 국궁으로서 위엄을 지켜왔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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