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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자 신간도서 소개]

by eknews posted May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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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자 신간도서 소개]


1)

강북삼성병원 이교원 교수의  '사랑수 탄생’


‘사랑수탄생’의 창시자, 강북삼성병원 이교원 교수의 태교·자연출산 바이블 ‘생애 첫 1시간이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의 개정판으로 ‘이교원의 사랑수 탄생’을 출간했다. 


저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웃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발전시키고 전진시켜 이번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아기 탄생의 순간, 주인공인 아기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얼굴에서만 웃음을 보는 것은 이상한 광경이다.

임신, 태교, 분만, 출생의 관건은 ‘웃는 아기의 얼굴’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갓 태어난 아기를 웃게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기를 울리는 것이 오히려 쉽고 빠르다.


독자들은 태아를 열달간 웃게 하고 출생의 순간에 반갑게 맞아주기 위한 노력을 ‘이교원의 사랑수 탄생’ 통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왜 우리사회에 그토록 필요한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기가 웃는 것은 행복하기 때문이다. 저자 이교원은 갓 태어난 아기의 행복을 위한 풀이법중 하나로 사랑수 탄생을 제시한다.


태아와 갓난아기를 행복하게 하는 법은 바로 사랑을 주는 것이다. ‘이교원의 사랑수탄생’에서는 ‘사랑수’로 아기를 행복하게 하는 ‘사랑 풀이법’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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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열 달 태교로 사랑을 많이 받은 아기일수록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태아의 열달과 출생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랑을 어떻게 하는가’와 ‘사랑을 왜 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현 산부인과 의사의 경험이 담긴 아기를 향한 따뜻한 사랑과 태교의 소중함을 느껴보자. 


지난 10여년간 직접 창안한 ‘사랑수 탄생’으로 약 천여명의 아이들의 트라우마 없는 건강한 탄생을 도와 온 이교원 교수는 ‘Change Birth, Change Korea’라는 신념으로 오랜 기간 ‘부부태교대학’을 운영해오면서 우리 사회에 태교와 자연주의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 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을 얻는다.


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 든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를 노릇이다.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언어의 온도』작가 신작으로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인문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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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신작 에세이집이다.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등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기주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말을 소재로 삼은 까닭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서이자 필독서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는 ‘말의 힘’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온당한 말 한마디가 천 냥 빚만 갚는 게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나아가 조직과 공동체의 명운을 바꿔놓기도 한다.


말하기가 개인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 지도 오래다. 말 잘하는 사람을 매력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풍토는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작가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귀를 쫑긋 세운 채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꽤 의미 있는 문장이 귀로 스며들면 그것을 슬그머니 메모한다. 그들이 무심코 교환하는 말과 끄적이는 문장에 절절한 사연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




3)

아홉 명의 귀부인의 삶을 다룬 ‘뤽상부르의 여인들’ 


아홉 명의 귀부인의 삶을 다룬 ‘뤽상부르의 여인들’을 출간됐다. 


파리 뤽상부르 공원에는 뤽상부르 궁을 에워싼 담장 주변으로 스무 명의 여인들의 입상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 있다. 이 석상의 대부분은 왕비와 귀부인들로 1000년 전부터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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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는 두 저자는 언젠가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이 석상들에 시선이 가기 시작했다. 그 후 다방면으로 자료를 모은 지 10여 년, 답사를 수차례 오간 지 3년 만에 우선 아홉의 귀부인 이야기부터 펴내게 되었다. 


‘뤽상부르의 여인들’은 누구의 아내, 어머니, 누이들이 아닌 그녀들의 삶 자체에 주목한다. 여자를 고작 가문의 재산 정도로 여기던 시대에 그녀들은 어떻게 운명을 개척했고 어떻게 운명에 순응하며 살았을까. 


상류계층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말년을 쓸쓸하게 보낸 자가 있는가 하면 보잘것없는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일궈낸 여성도 있다. 그녀들의 삶을 과거의 이야기로만 여기지 말고 오늘의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각각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4)

‘나는 워킹홀리데이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전 재산 50만원으로 인생을 기적처럼 바꾼 드림워커 권동희의 워킹홀리데이 분투기 ‘나는 워킹홀리데이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를 출간했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철이 들었다. 철이 든 사람들은 함부로 나서거나 설치지 않기 때문에 한평생을 살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거나 괄목할 만한 성공을 이루지도 못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고 남들처럼 스펙을 쌓고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이다. 


‘당신은 드림워커입니까’의 개정판인 ‘나는 워킹홀리데이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는 청춘들의 멘토인 드림자기계발연구소장 권동희가 전하는 청춘 사용설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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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저자가 불현듯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데 필요했던 것은 돈이 아닌 용기였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첫 ‘꿈’을 이룬 저자는 이후로도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들은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철이 들지 않은 청춘은 절대 아프지 않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워킹홀리데이 전후로 겪은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들에게 꿈꾸고 행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어라 

이루고 싶은 확고한 꿈과 목표가 있다면 반드시 종이에 적어야 한다. 종이에 적고 이를 생생하게 꿈꾸는 것과 그저 머릿속에 담아두고 가끔 떠올려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바라는 바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종이에 적고 생생하게 떠올려야 한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시각화함으로써 꿈과 목표를 점점 명확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행동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주저하지 말고 과감히 떠나라 

세상은 생각보다 넓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또한 많다. 하나의 세계를 파괴할 때 또 다른 세계가 열리듯이 불안하고 두렵게 여겨지더라도 과감하게 떠나라.


그 시간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귀중한 지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간절하게 원하는지 내면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미치도록 원하는 진정한 꿈과 대화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나의 가슴이 시키는 꿈을 찾을 수 있는 길이다.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해낼 것이다 

저자는 지금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정도지만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에는 ‘3인칭 단수’도 몰랐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때로는 ‘호주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데 영어도 못하는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했다. 그때마다 저자는 스스로 이렇게 동기부여 했다.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배우기 위해 호주로 가는 것이다. 아는 사람이 왜 생고생해가며 외국을 갈까’ 

과거와 비슷한 오늘을 사는 사람이 되지 말자. 비록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는 스펙이지만 가슴 뛰는 꿈 하나에 내 모든 것을 걸자.


생각하는 대로 내일을, 미래를, 인생을 창조하는 것이다. 꿈이 있는 우리는 모두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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