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올 상반기 해외여행 6203만명, '한국 10대 선호국'

by eknews03 posted Aug 08,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中 올 상반기 해외여행 6203만명, '한국 10대 선호국' 


중국 해외여행자수가 2017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6,203만 명이었으며, 같은 기간 중국을 찾았던 여행자수는 6,950만 명으로 중국 해외여행자수보다 747만 명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중신왕은 중국 외교 자료를 인용해 이와같이 보도하면서 올 상반기 중국 해외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10개 국은 태국, 일본, 싱가폴,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2017년 1-5월 태국 여행자수는 380만 명에 달해 올 해 전체 태국 여행자수는 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여행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국가는 사드 배치에 영향을 받은 한국(225.3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56만 명 감소하여 41.0% 하락하여 순위 또한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한국 여행자수의 감소는 일본과 싱가폴 여행자수 증가로 이어졌으며, 일본의 경우 상반기 중국여행자수는 328.2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6.7% 상승했다. 

중국인들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해외 여행지 선택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고려사항은 자연재난, 테러, 사회치안 등 '안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중국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10대 여행국에는 중국(67.1%), 일본(51.6%), 싱가폴(47.5%), 뉴질랜드(44.5%), 아이슬란드(41.9%), 호주(36.5%), 스위스(36.5%), 오스트리아(33.7%), 스웨덴(32.8%), 아랍에미리트(28.6%)순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은 없었다.

하지만, 씨트립 및 여행 전문가집단 등이 선정한 가장 안전한 여행 국가 및 지역 10곳은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북유럽 5개국(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체코, 캐나다, 모리셔스, 아이슬란드 등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중국 내 일반여권 보유자 수는 1.2억 명을 초과했으나, 아직까지도 중국 인구의 90%가 여권 미보유자인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중국의 해외여행 시장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