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현대인에게 ‘추석’은 ‘명절’이기 이전에 ‘연휴’ 인식 증가


오늘날 사람들에게 ‘추석’의 의미가 ‘명절’이기 이전에 ‘긴 연휴’가 점점 증가하고, '여자들에게 힘든 명절'이라는데 공감하는 모습이 확대되고 있다.

추석이 명절이라기보다는 '연휴의 하나'라는 인식은 특히 여성과 젊은 세대, 미혼자들에게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수도권 거주자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통해 추석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본 결과, 전체 10명 중 6명(59.7%)이 추석은  ‘명절’보다는 길게 쉴 수 있는연휴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생각은 2013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13년 48.5%→17년 59.7%) 것으로, 명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여성(남성 54.2%, 여성 65.6%)과 젊은 세대(20대 70.8%, 30대 67.5%, 40대 53.9%, 50대 42.1%), 미혼자(미혼 69.3%, 무자녀 기혼자 61.6%, 유자녀 기혼자 50.9%)가 추석을 그저 ‘연휴’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태도가 매우 강했다.

또한 추석이라고 해서 항상 가족들이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도 2013년 60.2%에서 2017년 70.2%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절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 차원을 넘어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는 인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생긴 것으로, 여성(77.1%)과 20대(77.2%)가 추석에 꼭 가족이 모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보다 많이 내비쳤다.

실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명절 때면 ‘의무감’ 때문에 친지, 가족들을 보러 가며(64.3%),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친척들을 만나도 할 일이나 할 말이 별로 없다(61.7%)고 응답하기도 했다.
 
추석에 온 가족이 모인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어
 
추석에 가족들이 모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의견에는 대부분이 공감했다. 전체 10명 중 7명(70.3%)이 추석에 가족들과 딱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온 가족이 모였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바라본 것으로, 대체로 남성(남성 78.5%, 여성 61.5%)과 중장년층(20대 66.8%, 30대 63.6%, 40대 71.8%, 50대 82.6%)이 명절을 통한 가족의 모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추석은 가족과 친지와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명절이고(55.9%), 명절에 친지, 가족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46.4%)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주로 남성과 50대가 추석이 가족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며(남성 66.5%, 50대 68.9%),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남성 55%, 50대 58.9%)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추석기간에 혼자 있으면 평소 혼자 있을 때보다 더 우울하다는 의견이 더욱 줄어든 변화(13년 41.6%→17년 32.4%)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석을 반드시 가족 및 친척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인식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점점 옅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추석은 동시에 ‘여성’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주는 날이기도 했다. 전체 응답자의 88.8%가 추석은 여자들에게 힘든 명절이라고 바라봤으며, 주부들에게는 그저 힘든 노동이 요구되는 날일 뿐이라는데 10명 중 7명(69.3%)이 동의한 것이다.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추석은 여자들에게 힘든 명절이고(남성 82.5%, 여성 95.6%), 그저 힘든 노동이 요구되는 날(남성 56.9%, 여성 82.7%)이라는데 더욱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 반면 추석이 남자들에게 힘든 명절이라는 인식(33.9%)은 매우 적은 편이었다.

1107-사회 4 사진.png

추석에 ‘차례’ 지내는 가정 점점 감소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낼 예정인 수도권 거주자는 10명 중 6명(61.7%)으로, 이는 지난 2011년(77.4%)과 2013년(69.5%) 조사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었다.

반면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은 빠르게 증가(11년 22.6%→13년 30.5%→17년 38.3%)하고 있어, 차례를 지내는 풍습이 크게 약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추석 때 ‘차례’를 꼭 지내야 한다는 생각도 2013년(41.1%)에 비해 더욱 줄어들어, 이제는 10명 중 2명(22.3%)만이 차례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이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명절 풍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차례를 지내는 경우 ‘가사 분담’에 있어서는 전혀 변화가 없는 모습이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차례를 준비하는 모든 활동이 철저하게 여성의 몫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차례를 지낼 때 남녀의 가사 분담 비중은 남성 22.1%, 여성 77.9%로 평가되어, 명절에 대한 여성의 부담감이 여전히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339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589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685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743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162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442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84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619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251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3996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173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2500
공지 사회 2006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4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2300
36802 경제 4/4분기 수출 상승세 둔화 조짐에 전분기와 비슷할 전망 file 2017.10.03 1170
36801 문화 [10월 4일자 신간도서 소개] file 2017.10.03 1646
36800 문화 20대, '리딩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이 트렌드로 정착해 file 2017.10.03 1315
36799 문화 국민 10명중에 7명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전망' file 2017.10.03 1388
36798 문화 허문 종묘~창경궁 사이 담장 복원해 보행길 신설 file 2017.10.03 1532
» 사회 현대인에게 '추석'은 '명절'이기 이전에 '연휴' 인식 증가 file 2017.10.03 1677
36796 사회 2030 성인남녀 43%, 해외 진출 노리는 '잡노마드족' file 2017.10.03 1504
36795 사회 미세먼지 악영향, 최고 '수도권과 영남권' 최저는 '호남권' file 2017.10.03 1091
36794 Untitled 2017.10.03 582
36793 사회 미세먼지 4대 핵심 배출원 집중 관리로 2022년까지 30% 감축 file 2017.10.03 1279
36792 내고장 ‘동트는 강원’이 선정한 맛있는 여행,' 강원 나물밥' file 2017.10.02 1623
36791 내고장 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 광역버스 ADAS 설치사업 file 2017.10.02 2072
36790 내고장 세계 최고 유수율 서울시 아리수, 수돗물 생산원가 런던·뉴욕 1/4 수준 file 2017.10.02 1122
36789 내고장 충북도, 청남대를 추석연휴에 민간인 공개 file 2017.10.02 1310
36788 내고장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충남이 뜬다 file 2017.10.02 1360
36787 내고장 전남도, 송편 빚기널뛰기 등 한가위 세시풍속 풍성 file 2017.10.02 1571
36786 내고장 전북인 10명 중 8명, '전북의 미래 밝다' 2017.10.02 843
36785 내고장 경북도,사통팔달 도청신도시 교통망 확충에 박차 2017.10.02 853
36784 내고장 경남도, ‘2년 연속’ 생활 속 규제 도민과 通했다! file 2017.10.02 767
36783 기업 삼성 QLED TV, 실시청 환경서 최고 화질 file 2017.10.02 1492
Board Pagination ‹ Prev 1 ... 427 428 429 430 431 432 433 434 435 436 ... 2272 Next ›
/ 22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