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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프라 사업 지원 위한 85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by eknews02 posted Nov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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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프라 사업 지원 위한 85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손잡고 850억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 조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 


수출입은행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국토교통부,한국산업은행이 참가한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발굴 △사업타당성 공동 검토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GIVF)의 조성 및 운영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관련 정보교환 △금융 지원 등이다. 


최근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경험 부족과 높은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을 바탕으로 공동 대응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850억원 규모로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진행시 비용 부담이 큰 개발 단계에 지원되어(사업 당 최대 100억원) 우리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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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금융 조달, 운영까지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하기 준비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인프라 관련 전문성을 적극 발휘하여 도시, 수자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같은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여 해외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해외 인프라 시장의 강자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이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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