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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모바일폰 위험하고 보충제 도움 커

by eknews02 posted Jan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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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모바일폰 위험하고 보충제 도움 커


임신전이나 임신중 혹은 임신 전과 임신 중 엄마가 멀티비타민과 엽산 보충제를 섭취했를 경우 자녀에서 자폐계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연구팀이 2003-2007년 사이 이스라엘의 경우 2만6072명의 여성에서 태어난 4만5300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추적한 연구결과에서 이같이 밝혀졌으나, 정신질환을 앓는 여성의 아이들의 경우에는 보충제 섭취가 자폐계질환 위험을 낮추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 모바일폰 옆에 끼고 살면 유산 위험 3배 
 
 모바일폰 같은 무선기기나 기지국에서 나오는 고농도 방사선에 노출된 임산모들이 저농도 방사선에 노출된 산모들 보다 유산을 할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퍼머넌트 연구팀이 밝힌 900명 이상의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가장 강한 강도의 방사선에 노출된 여성들이 가장 낮은 강도의 방사선에 노출된 여성들 보다 유산을 할 위험이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스마트폰등 모바일폰을 거의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바 이 같은 기기 사용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해로움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아이들과 산모들은 모바일폰과 기타 다른 무선 기기를 멀리 둬 전자기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임신 직전·직후 '미세먼지' 노출 기형아 출산 위험 높여
 
임신이 되기 직전 혹은 임신이 된 직후 오염된 대기를 호흡한 여성들이 선천성 기형을 앓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2006-2010년 사이 태어난 29만명 가량의 영아에 대한 선천성 기형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신 직전과 임신이 된 직후 PM2.5 라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의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될 수록 선천성 기형을 앓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작지만 의미있는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참여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임신 직전과 임신 후 몇 달 동안 13.79 ug/m3의 PM2.5 에 노출된 가운데 연구결과 임신 후 몇 달 동안 PM2.5 노출농도가 10 ug/m3 증가시마다 여성들이 선천성 기형을 앓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1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 기형과 요도하열(Hypospadias) 같은 일부 선천성 기형이 대기오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뚱뚱한 산모 뱃 속 태아는 다르게 성장한다
 
심각한 의학적 장애가 없는 비만인 산모들이 뚱뚱하지 않은 산모들 보다 허벅지가 더 굵고 팔 뼈가 더 길며 머리 둘레가 더 큰 비정상적인 아이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의 연구결과, 모성 비만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서 임신 후유증 위험을 높이는 등 산모들이 비만일 경우 태아가 다르게 발달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실제로 뚱뚱하지 않은 산모에 비해 비만인 산모들에서 임신 21주 후부터 대퇴골과 상완골 뼈가 현저하게 더 길고 이 같은 차이는 임신 38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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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종료기인 38주경 비만인 엄마의 아이들의 절반은 대퇴골 길이가 최소 71 밀리미터인데 비해 비만이 아닌 엄마의 아이들의 길이는 70.2 밀리미터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종료경 비만인 엄마들의 아이들중 절반이 상완골 길이가 최소 62.2 밀리미터 인데 비해 비만이 아닌 엄마의 아이들은 61.6 밀리미터로 나타났으며 임신 기간 전체를 통해 비만인 여성의 아이들이 머리 둘레가 현저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팀이 과체중인 여성을 제외하고 비만인 산모와 정상 체중인 산모를 연구했을 시에는 비만이 복부 둘레가 더 큰 아이를 가지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비만인 여성들이 정상 체중인 여성들 보다 현저하게 더 무거운 아이를 가지며 이 같은 차이는 임신 30주 시작 나머지 임신 기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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