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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월 후 경제동향 신뢰도, 북미지역은 높고 남미는 낮아

by 편집부 posted Ma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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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월 후 경제동향 신뢰도, 북미지역은 높고 남미는 낮아
유럽인들은 자국 경제 전망 희비 엇갈려,독일과 스웨덴은 희망적인 반면 이태리와 스페인은 비관적

세계인이 평가한 2018년 2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 포인트 소폭 하락한 48%이지만 2017년도부터 꾸준한 상승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는 추세이다. 유럽 국가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지만, 한국은 자국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3%포인트 하락한 26%로 나타났다.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8개국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중국(88%, 지난달 비교 2%pt하락)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독일(79%, 지난달 비교 2%pt하락), 사우디 아라비아(78%, 지난달 비교 5%pt 상승), 스웨덴(78%, 지난달 비교 7%pt 상승)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10%, 지난달 비교 7%pt 하락)이며, 스페인(17%, 지난달 비교 7%pt 하락), 이탈리아(18%, 지난달 비교 1%pt 상승)가 다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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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북미(65%, 지난달과 비교 1%pt 하락)이며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35%, 지난달 비교 5%pt 하락)로 나타났다. 
이번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스웨덴(78%, 지난달 비교7%pt 상승)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페루(55%, 지난달 비교 8%pt 하락)으로 지난달 비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60%, 지난달 비교 2%pt 하락), 칠레(60%, 지난달 비교 1%pt 하락)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영국(12%, 지난달과 동일)과 일본(12%, 지난달 비교 4%pt하락)이다. 

이번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남아공(38%, 지난달 비교 6%pt 상승)이며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폴란드(24%, 지난달 비교 7%pt하락)이다. 한국은 지난달 비교 1%pt 소폭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입소스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세계 26개국(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벨기에, 헝가리,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남아공,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스웨덴, 터키, 페루, 말레이시아)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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