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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재생에너지 전세계 투자액 60% 정도로 세계 1위

by 편집부 posted Apr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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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재생에너지 전세계 투자액 60% 정도로 세계 1위

 2017년 중국의 재생에너지 투자액이 1,266억 달러에 달해 2016년 대비 31%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유엔 환경 계획(UNEP)에 따르면, 2017년까지 전세계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연 투자액이 8년 연속 2,000억 달러를 초과해 중국의 투자 규모는 전세계 투자액의 6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총 투자액은 2.9조 달러에 달했고, 태양에너지 발전 자본금 및 일부 풍력에너지 자본금의 하락이 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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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현재 7%에서 20%까지 달성하겠다는 태양광· 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올해 본격적으로 돛을 올렸다. 지난해 말 문재인 정부의 로드맵 발표 이후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소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고, 중소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비즈니스도 꽃을 피우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화석연료 발전 단가와 비슷해지는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도 멀지 않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자립 섬 프로젝트, 해양 풍력 사업 등 국지적 에너지 혁신이 이제는 전국적 신재생에너지 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 전남 순천 햇빛발전소 모습>

2017년 재생에너지 투자액은 호주가 85억 달러로 2016년 대비 147% 증가했고, 멕시코는 60억 달러를 투자해 2016년 대비 810% 증가, 스웨덴은 137억 달러 투자로 2016년 대비 127% 증가하는 투자액들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 3월 27일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왕자는 2000 억 달러(약 21조 엔)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MOU 체결로 단독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 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사우디 전력 발전에서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최대 1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전력비용이 약 400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프로젝트 하에서 2030년까지 총 200GW의 발전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전세계 태양에너지 설치 용량은 98GW에 달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은 신규 설치 용량을 53GW 늘렸으며, 이는 전세계의 태양에너지 신규 설치 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투자액은 865억 달러로 2016년 대비 58% 증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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