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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겉으로 드러나는 이주배경, 차별경험의 근원


독일에서 외모가 독일사람이 아닌것 처럼 보이면 보일수록, 차별받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특히 터키나 이슬람 사람들이 이에 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자들이 이러한 현상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들을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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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MiGAZIN)  


독일 이주민 사회통합 전문가위원회 재단 (SVR)의 최근 연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7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독일에서 피부색이 어둡다거나 히잡을 쓴다거나 또는 얼굴의 외모가 독일인처럼 보이지 않거나, 그리고 외국인의 억양이 두드러지는 독일어를 구사하는 경우에 차별받는 일이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차별은 우리 나라의 결합을 위해 독이다“라고 말한 이주 사회통합 수상보좌 정무차관 아이단 외쪼구쯔 (Aydan Özoğuz, 사민당소속)는 „이번 새로운 결과는 사회참여에 있어 개인의 출신이 장애물이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학교나 직업교육장에서, 그리고 근로행정 분야에서 차별문제에 대해 더 각별한 이해력을 높이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한 사람들과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차별경험과 외모로 보여지는 특징을 연관지어 2016년 조사가 이루어진 이번 연구는 독일 전역을 통틀어 최초의 시도로, 총 5396명의 이주민과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실시된 설문조사 자료를 근거로 한다.  


전문가들은 당사자의 관점들이 한 사회 내에서 일반적인 차별수준을 보여주는 기준으로써는 제한적일수 있으나, 주관적인 차별경험이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관찰하는 일은 사회의 충돌점을 분명하게 제시해주는데 있어 의미가 크다고 보고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스스로 전형적인 독일인으로 보인다고 생각하는 이주민의 17%가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신이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겉으로 잘 보인다고 생각하는 이주민들은 48%가 차별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외국인 억양이 뚜렷한 독일어를 구사하는 경우에는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는 이주민의 비율이 59%까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독일에서 차별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이주민 그룹은 터키출신 이주민으로 나타난 가운데, 터키 이주민 1세대와 2세대 전체 약 54%가 차별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터키 외 다른 국가 출신의 이주민 그룹들은 약 40%가 출신에 따른 차별경험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 밖에, 독일에서 이주민들의 차별경험에 있어 종교가 영향을 주고있는 모습으로, 이슬람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이주민들 (55%)이 그리스도교 (29%)나 종교가 없는 이주민들 (32%)보다 더 많은 차별경험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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