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노인 10명중 2명이상이 골관절염 환자,
비만ㆍ복부비만ㆍ고콜레스테롤혈증일수록 관절염 높아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명 이상은 골관절염 환자이고,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골관절염 유병률이 3배 이상 높았으며, 비만ㆍ복부비만ㆍ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어도 골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 
 골관절염은 국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만성질환이다. 
노쇠현상이나 관절에 많은 체중이 가해질 때 발생되고,반복적인 관절의 통증, 관절의 뻣뻣함, 점진적인 관절의 구축 등과 함께 점진적으로 관절 연골이 소실되거나 변화돼 관절을 이루는 뼈ㆍ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ㆍ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골관절염은 일차성과 이차성 골관절염으로 분류되며, 이차성 골관절염은 외상, 질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일차성 골관절염은 나이,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 중년 이후에는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며,
여성에서 더 많이 발병하고, 그 정도도 심한 경향이 있다. 또 일차성 골관절염은 가족력과 관계가 많으며, 비만한 경우에는 정상인 보다 약 2배 정도 발병률이 높고, 이때는 주로 체중이 많이 부하되는 하지의 관절에 잘 나타난다. 따라서 일차성 골관절염은 흔히 허리관절,엉덩이 관절, 무릎관절, 엄지발가락 관절 등에 잘 발생되며, 여성은 손가락,손 관절에 남성은 엉덩이 관절에 잘 발생된다. 
골관절염의 주된 증상인 관절통은 관절을 사용한 후에 통증이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처음에는 경미한 관절통이 가장 흔하며이 통증은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의해 악화되기도 하고 운동시 피로감을 호소하고 관절이 붓거나관절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일부 관절에서는 뻣뻣함과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이런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나 간혹 어느 정도 좋아졌다가나빠지는 경과를 취하기도 한다.

1117-건강 1 사진.png

통증 줄이고 편안한 생활 유지위해 생활습관 바꿔야

 
골관절염 환자가 통증을 줄이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뚱뚱한 사람은 체중을 줄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관절에 무리가 되는 활동을 할 때에는 1-2시간 간격으로 반드시 휴식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하지 골관절염 환자는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를 피하고, 계단 보행이나 경사가 심한 곳의 등산은 피해야하며, 신발에는 쿠션이 있는 안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발바닥이 둥근 신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신발은 심한 발목관절염 등으로 인하여 발목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든 환자를 제외하고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고르지 못한 바닥이나 경사로 보행시 안전에 문제가 있어 낙상 등의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 

근 지구력과 심폐기능 증진시키는 것 매우 중요


골관절염 환자에서 근 지구력과 심폐기능을 증진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팔을 크게 흔들며 조금 빠른 속도로 걷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손쉬운 방법으로 권장된다. 관절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체중의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수중 운동이 도움이 되며, 관절의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자전거 타기 등이 권장된다. 이런 운동들은 하루에 30-6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고, 일주일에 적어도 4일정도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5세 이상 노인 26.7%가 골관절염 환자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윤정미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2148명의 골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26.7%가 골관절염 환자였으며,남성은 약 11.8%가 골관절염 환자인 데 반해, 여성은 골관절염 환자가 전체의 38%에 달해
남성 노인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교수팀은 논문에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골관절염 유병률은 50대 4.7%ㆍ60대 14%ㆍ70대 26.5%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이가 들수록 연골의 분해가 많아지고 손상되기 쉬워 정상적 골격구조의 손실로 인대ㆍ힘줄이 뻣뻣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비만, 노인 골관절염 유병률 높이는 원인

 비만도 노인의 골관절염 유병률을 높이는 원인이었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으로 비만 노인은 정상 체중 노인에 비해 골관절염 유병률이 1.8배 이상 높았다. 복부 비만이 있는 노인의 골관절염 유병률도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등이 원인으로 알려진 고콜레스테롤혈증도 노인의 골관절염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노인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 범위에 있는 노인에 비해 골관절염 유병률이 약 1.5배 높았다.  
 윤 교수팀은 논문에서 “의사로부터 골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66%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체중 감소 시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도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다”며 “골관절염 예방ㆍ관리를 위해선 체중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흡연ㆍ음주 등 생활습관도 골관절염 유병률과 관련이 있었다. 흡연 중인 노인은 비(非)흡연 노인에 비해 골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음주를 즐기는 노인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금주 노인의 1.5배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3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3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2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8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0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9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1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1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0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3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6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8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47
2291 건강 국내 초등학생, 우유 통한 당류 섭취량 최대로 음료의 4배 file 2018.01.09 1559
2290 건강 올 겨울 한국, 1개월동안 인플루엔자 환자 10배 이상 급증 file 2018.01.09 1183
2289 건강 자궁경부암 환자, 20-30대 여성이 약 56% 차지해 file 2018.01.09 1526
2288 건강 운동량·운동강도 따라 역류성식도염 위험 최대 50% 감소 file 2018.01.02 1278
2287 건강 커피 하루 3~5잔 마시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2018.01.02 1355
» 건강 노인 10명중 2명이상이 골관절염 환자, 비만ㆍ복부비만ㆍ고콜레스테롤혈증일수록 관절염 높아 file 2017.12.18 1587
2285 건강 청소년 술ㆍ담배, 잇몸병 발병 위험 최대 1.7배 증가 file 2017.12.18 2781
2284 건강 한국인,자두와 콩 통해 안토시아닌(항산화 성분) 섭취 최대 file 2017.12.18 24168
2283 건강 유로저널 건강 포토 뉴스 file 2017.12.18 1056
2282 건강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 '위·십이지장 궤양' 주의! file 2017.12.12 1313
2281 건강 비타민D 결핍률, 젊은 여성들이 노인보다도 2배 이상 낮아 file 2017.12.05 1589
2280 건강 '조용한 도둑'골다공증 환자, 남성은 감소하고 여성은 증가해 file 2017.12.05 2035
2279 건강 유럽 날씨,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워 호흡기 질환자 지속 증가 file 2017.11.29 1489
2278 건강 성인 36.5%가 특정 지방 성분 증가하는 이상지질혈증 환자 file 2017.11.27 2155
2277 건강 '암 5년 생존율' 증가, 건강검진 15%는 위 이상 발견 2017.11.21 1457
2276 건강 커피, 생산지에 따라 항암작용 및 항산화력 큰 차이 보여 file 2017.11.21 2092
2275 건강 100세 시대, 나이들수록 '고지혈증'에 주의 해야 file 2017.11.20 1600
2274 건강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말연시, 간은 소리없이 악화된다 !! 2017.11.14 1366
2273 건강 칫솔질의 횟수, 암 발생률에 영향을 미쳐 2017.11.14 1824
2272 건강 한중일 콩 발효식품중 청국장, 항암 효과 가장 뛰어나 file 2017.11.14 2678
Board Pagination ‹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