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5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전체 86.4%, '한국사회 미래위해 세대갈등 문제 해결이 급선무'

 애틋한 부모와 자식 관계가 첨예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갈등양상으로 확대되면서 한국인 10명중에 거의 9명은 한국 미래 사회 발전을 위해 세대갈등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 사회는 서로 '상대방이 자신들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한다'고 느끼고 있고, 
세대갈등이 주로 발생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부모세대는 자녀 세대의 ‘생활습관’과 ‘소비태도’ 꼽고, 자녀세대는 부모 세대들의 ‘사회문제 인식’과 함께 자ㅣㄴ들에게는  ‘결혼 및 출산 문제’라고 바라보았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6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전반적인 인식 차이를 살펴보는 조사(자녀세대는 20대~40대, 부모세대는 50대~60대 및 40대 유자녀 기혼자로 간주)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한국사회의 세대갈등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실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뚜렷한 인식 및 입장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한국사회의 세대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였다.
1090-사회 3 사진 1.png


세대갈등 문제는 어느 나라에나 있을 수 있는 보편적인 일(80.9%)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세대갈등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필요가 있다(86.4%)는데 대부분이 공감한 것이다. 

특히 세대갈등이 해결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자녀세대(84.4%)와 부모세대(88%)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현재 한국사회의 모습에 대해서도 비슷한 진단을 내리고 있었다.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에 관계 없이 지금 대한민국이 극심한 사회갈등을 겪고 있다(전체 87.2%, 자녀세대 84.8%, 부모세대 89%)고 생각하는 반면 우리나라가 상식적으로 운영이 되는 나라(전체 16.7%, 자녀세대 13.3%, 부모세대 19.3%)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전체 92.3%가 우리사회는 보다 다양한 가치나 목표가 존중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본다는 점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가치가 조화롭게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의견 역시 자녀세대(90.8%)와 부모세대(93.5%) 모두 동의했다. 다행히 10명 중 7명(72.1%)은 우리나라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힘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다만 부모세대(76.6%)에 비해 자녀세대(66.2%)는 한국사회가 향후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상대적으로 덜 가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모두 상대방이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만 주장한다고 느껴

그러나 세대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대부분이 공감을 하면서도, 막상 각 세대에 대한 긍정 및 부정 평가를 실시해본 결과,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모두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적지 않게 드러내고 있었다. 

물론 서로가 충분히 존경 또는 존중 받아 마땅하다는 데는 대부분이 동의했다. 

부모세대는 충분히 존경 받을 만한 세대라는 의견에는 자녀세대의 72.5%가, 자녀세대는 충분히 존중해줄 만한 세대라는 의견에는 부모세대의 71.7%가 공감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생각만이 정답이라고 주장한다는 의견이 양쪽에서 모두 많이 나온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부모세대의 경우 77.9%가 자녀세대가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만 주장한다고 바라봤으며, 너무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는데도 절반 이상(52.4%)이 공감했다. 

부모세대 2명 중 1명(50.1%)은 요즘 자녀세대가 다른 세대들의 생각을 경청할 마음이 없다고도 느끼고 있었다. 부모세대를 바라보는 자녀세대의 인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녀세대 10명 중 7명(67.3%)이 부모님 세대는 자신들의 생각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는데 동의하였으며, 너무 자신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이 57%에 달한 것이다. 

다만 부모세대가 다른 세대들의 생각을 경청할 마음이 없는 것 같다는 자녀들의 인식(37.5%)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대체적으로 양쪽 모두 상대방이 지나치게 자신들의 주장만을 내세운다는 생각을 서로에게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들이다.
1090-사회 3 사진 2.png



부모세대의 9.9%만이 “자녀세대는 우리보다 배려심 많다”, 
반면 “부모세대가 우리보다 현명하고 지혜롭다”는 자녀세대 44.7%뿐

물론 개별적인 사안에 따라 상대 세대를 높게 평가하는 지점도 분명히 존재했다. 실례로 자녀세대는 부모세대의 ‘배려심’을, 부모세대는 자녀세대의 ‘총명함’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먼저 자녀세대의 경우 절반 이상이 부모님 세대가 본받을 점이 많고(63.2%), 우리 세대보다 배려심이 많다(50.3%)는데 동의를 했다. 부모세대에게서 자녀세대는 본받을 점이 많고(38.8%), 배려심이 많다(9.9%)는 생각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과는 상당히 큰 인식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부모세대는 대체로 자녀세대가 자신들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우며(58.1%), 아는 것도 많다(71.2%)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 자녀세대의 지적 수준에 대해서만큼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달리 자녀세대는 부모님 세대가 자신들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고(44.7%), 아는 것이 많다(35.7%)는 의견에 크게 동의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자녀세대보다는 부모세대가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세대를 사회의 어른으로써 신뢰할 수 있다는 자녀세대(48.2%)는 절반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자녀세대를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신뢰할 수 있다는 부모세대는 66.5%에 달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부모세대가 좀 더 넓은 포용력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세대갈등이 주로 발생하는 분야로,
부모세대는 ‘생활습관’과 ‘소비태도’, 
자녀세대는 ‘사회문제 인식’과 ‘결혼 및 출산’이라고 바라봐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는 세대갈등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소 다른 것으로도 나타났다. 

자녀세대는 사회적, 정치적인 측면에서 부모세대와의 갈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반면 부모세대는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 자녀세대와의 갈등을 많이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우선 부모세대의 경우 세대차이나, 세대갈등을 가장 뚜렷하게 느끼는 분야로 생활습관 및 식습관(50.8%, 중복응답)과 소비태도(47.8%)의 차이를 꼽았다. 자식들의 생활패턴과 소비활동을 보면서 자신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차이(35%)와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생각차이(31%)가 꼽혔다. 반면 자녀세대는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차이(44%, 중복응답)와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생각차이(40%)와 함께 정치적 견해의 차이(36%)를 세대갈등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부모세대가 갈등 배경으로 많이 꼽는 소비태도(32.3%)와 생활습관 및 식습관(31%)의 차이에서 세대갈등을 느낀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한국사회의 세대갈등 문제의 책임 주체로는 부모세대(33.8%)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국가(31.2%)와 자녀세대(27.5%)에게도 책임의 비중이 크다는 의견 역시 많이 나왔다. 결국 당사자인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동시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정부의 균형 잡힌 정책 입안 및 실행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8
44307 경제 한국 2022년말, '순 대외채권+외환보유액'이 8천억 달러 내외 2023.02.26 163
44306 경제 2022년 온라인 쇼핑 증가하고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는 급감 file 2023.02.26 102
44305 경제 지난해 중기 수출액,2년 연속 1100억 달러 돌파 2023.02.26 95
44304 내고장 전북도, 도내 청장년 군복무자에 상해보험 지원 2023.02.26 125
44303 내고장 충북 출신이라는 것이 든든한 배경이 될 것 2023.02.26 76
44302 국제 베트남 디지털 경제, 인도 다음으로 성장 빨라 2023.02.26 96
44301 국제 인도네시아 2022년 경제, FDI급증했고 GDP는 9년만에 최고치 기록 2023.02.26 139
44300 국제 中, 2022년 태양광 제품 수출 80.3% 증가 file 2023.02.26 89
44299 연예 현빈, 영화 '교섭'에서 거칠지만 자유로운 영혼 뽐내 2023.02.21 129
44298 연예 최원영,‘텐트 밖은 유럽’→‘패스트 라이브즈’로 활발히 활동! 2023.02.21 142
44297 연예 방탄소년단,개인별 활동에 美 빌보드 인기 지속! 2023.02.21 111
44296 연예 샤이니 키 ‘Killer’,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0개 지역 1위! 2023.02.21 147
44295 연예 블랙핑크, 멕시코서 10만 몰려 매진에 추가 공연 개최해 2023.02.21 80
44294 연예 NCT 127,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2023.02.21 57
44293 연예 ‘모범택시2’, '믿고 보는 남주'들의 릴레이 활약 기대 2023.02.21 65
44292 연예 슈퍼주니어 'SUPER SHOW 9:ROAD' 남미 4개국 투어 성료! 2023.02.21 80
44291 기업 대한전선,독일 초고압 380kV 프로젝트 수주 2023.02.21 50
44290 기업 포스코케미칼, 삼성SDI 배터리용 양극재 40조 원 수주 2023.02.21 81
44289 기업 한국조선해양, 메탄올추진 컨-선 7척, 1조 1,100억 원 수주 2023.02.21 54
44288 기업 기아자동차 스토닉, 독일 소형 크로스오버 최강자 등극 2023.02.21 106
Board Pagination ‹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2273 Next ›
/ 22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