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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탈당파 복당에 청와대와 친박 반발, '제발 정신차려야'

박근혜 대통령이 4.13 총선에서 축출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자, 청와대와 친박계가 반발하면서 새누리당이 또다시 계파간 갈등에 휩쌓이고 있다.

새누리당 주요 당무에서 결정권을 가진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지난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7명에 대해 복당을 허용키로 결정해 선거 전까지 “복당은 절대 없다”고 외쳐온 목소리가 2시간 30분만에 반대로 의결되면서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에대해 민심은 비록 유승민 의원 등을 복당시킨 건 만시지탄이지만 잘한 일로 평가하며 퇴행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친박 패권주의에 따른 무리한 공천을 반성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역으로 청와대나 친박계는 복당 결정을 "쿠데타"라면서 반발하고 있어 또 다른 당내 분란의 시작 조짐을 보여 국민들은 황당해하고 있다.

새누리당 분란과 총선 참패의 근본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의원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공천 파동이었고, 이로인해 선거에서 참패해 157석에서 122석의 초라한 몰골로 돌아왔다면 당연히 잘못된 부분을 원상회복시키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모습일텐데 끝까지 외면하겠다는 것이다.

친박계는 개혁적 보수와 수평적 당·청 관계를 주장해온 유승민의원에 대해서는 당의 노선과 이념, 정책에 맞지 않는다며 공천에서 배제했고 복당도 완강하게 반대해왔다.

반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박 대통령의 당내 세력 확장에 고리 역할을 해왔던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를 겨냥한 막말 공천개입 파문을 일으킨 해당 행위자인 데도 복당에대해 반대가 없다. 

친박 패권주의와 집권 세력의 오만, 독선이 총선 참패 원인으로 꼽히지만 그중에서도 윤 의원의 막말 사건은 친박 패권의 상징으로, 당연히 박 대통령에게 미운 털이 박혀 쫓겨난 유승민 의원과는 지향점이 다름에도 윤의원이 유 의원과 함께 복당됐다. 

게다가 당의 주류인 친박들은 이런 당헌·당규에 따른 비대위의 유승민 의원 등의 복당 결정에 극력 반발하며 뒤집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친박계는 비대위 표결 강행을 압박했던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더 큰 불만이 있겠지만, 정 원내대표를 바꾸긴 어려우니 ‘꿩 대신 닭’으로 비겁하게도 권성동 사무총장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김희옥 위원장이 개인적으론 복당에 반대했다 할지라도, 어쨌든 그날 표결을 진행하고 결과를 공표한 건 전적으로 김 위원장 책임 아래 이뤄진 일이다. 다수의 요구로 절차에 따라 표결을 하고 발표까지 했는데, 친박 세력이 반발한다고 이제 와서 애꿎은 사무총장에게 물러나라고 하는 게 과연 ‘혁신’을 내건 비대위원장이 친박의 요구에 맞추어 취할 태도는 아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대학 총장을 지낸 김희옥 위원장은 이제라도 진정한 혁신을 위해 당의 공식 결정에 반발하며 ‘당 위의 당’을 추구하는 파벌의 핵심들을 과감히 도려내고 제 자리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

이와같이 청와대와 친박이 앞으로도 민심 대신 대통령의 뜻과 계파 이익을 앞세우는 행태를 버리지 못한다면 이번 사태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겨우 감정을 다스리고 이끌어 내고 봉합수준에 들어간 비대위의 정상화에 또다른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미 청와대와 친박계는 총선 패배후 첫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었던 김용태의원을 역시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갈아치운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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