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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만난 사람들 그리고 예수가 만난 여인들 이야기

성경이야기는 일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좀 다른 부분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살아 가면서 죄를 짓고 용서 받는 문제에 대하여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그 죄가 실정 법에 어긋나는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양심의 문제를 가지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경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던 유럽인들의 정서 속에서 이 천 년간 지속되어온 죄의 문제는 일상 생활에서 인간 관계에서 벌어지는 범죄가 아니다. 신앙을 가진 인간 개인과 신과의 관계에서 원죄를 지은 인간이 어떻게 죄에서 용서를 받고 은혜를 입어 영혼이 구원의 세계에 이르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모든 지상의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관계 속에서 실제 저지른 죄가 있다면 죽음 앞에서 그 죄의 결과는 종결된다. 죽은 이에게 형벌을 내리는 지상의 법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없다. 하지만 서양의 종교 예수가 전파한 그리스도교에서는 지상에서의 삶과 예수를 만나 용서 받았는지 아니면 죄는 짓고 용서 받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는지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리스도 교리는 집요해서 죽음 이 후에도 따라가 반드시 지상의 죄를 묻는다. 크리스챤들에게 지상의 삶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산다는 것을 배울 때 죽음을 배웠다.”
“하루를 잘 살면 평안한 잠을 얻고, 인생을 잘 살면 평안한 죽음을 얻을 것이다”라고 묵언집에 기록을 해 놓았다.
이 번 소개 되는 이야기는 교회가 일상 생활을 지배하던 시절, 모든 사람들이 말씀이라고 하는 성경의 율법에 순종하고 살아 가던 시절의 기록이다. 예수가 주변의 인간들과 직접 만나면서 행동하던 시절의 기록들을 예술가들의 색깔이 있는 작품을 통하여 알아 본다. 

노예근성, 비천함, 몸을 파는 사람, 병든 사람, 불구자, 사소함과 자질구레함으로 멸시와 천대를 받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이 예수가 만나는 주인공들이다. 
믿음을 신앙을 이유로 인간은은 절대적으로 죄인이고 희생자여야 했다. 예수의 호의와 호감을 얻기 위해서 인간들은 불쌍해야 했다. 인간보다 한 단계 아래 여인도 있었다. 
여인을 낮추는 것과 예수를 찬미하는 것은 같은 일이다. 죄와 불행이 클수록 은혜도 자비도 연민도 기적도 크다. 예수의 역할도 크다. 

구약 성경이 보여주는 여성의 위치에 대하여 찾아 보면 태초에 하늘이 만들어 준 정원 에덴에서부터 여인은 타락에 가장 쉽게 노출이 되었었다. 원죄의 시작은 파라다이스에서 최초의 여성인 카인의 어머니 이브로부터 시작했다. 
신약 성경 초입에 나타나는 여성으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하고 성서의 저자는 여자에 대하여 겸손하고 작은 하녀의 위치에 설정해 놓았다. 
신약에 나타나 예수를 만나는 여인들은 인간의 약점을 모두 지니고 있다. 
가나안 여자는 불결하고 저속하다. 사마리아 여인은 너무 헤프다. 마르다는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예수의 삶을 살펴보면 이 약하고 불쌍하고 비천한 여인들을 진정 협력자로 동역자로 사람으로 평등한 관계로 이끌고 간다. 
예수와 연약한 여인의 관계는 동등한 관계이고 인정해 주는 관계이고 사랑하는 관계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를 마음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방법을 어린 왕자가 이야기했다. “마음으로 만 잘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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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간음한 여인 Jesus et La Femme Adultere 요한 8
바씰리 디미트리비치 폴레노프 Vassili Dimitrievich Polenov 1844-1927

화가는 1926년 러시아 인민 명예화가라는 영예의 타이틀을 받았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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