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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네스의 저택(La casa Botines) 
 1891년에 2년 동안 건축되었다.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으로 레온의 중심가 오비스포 마르첼로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카탈로니아 외부에 드물게 볼 수 있는 가우디의 작품이다. 현대식 건축을 표방하며 당시 섬유업자가 회사의 창립자 보티네스의 이름을 붙였다 1969녀부터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건축물 앞 광장 벤치에 있는 가우디 동상 곁에 앉아 잠시 건축물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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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디오스 산 살바도르 교회
(Iglesia San Salvador de Valdedió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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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투리아 지방 빌라비치오사Villaviciosa 마을에서 7km 거리에 위치한 산 살바도르 교회는 오비에도 대주교좌에 소속된 교회다 옛 수도원 교회로 로마네스크 이전의 교회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교회 건축 역사에서 참고할 만한 건축물이다. 아스투리아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으로 로마네스크 건축을 예고하고 있다. 
866년부터 910년까지 지배한 것으로 알려진 알폰소3세 대왕의 왕성한 활동이 연대기에 기록되어있다. “ 이 왕자는 주님의 모든 교회를 복원시키고 마을들과 오비에도에 올라온 왕궁들까지 다 복원시켰다. .” 
교회의 봉헌은 대리석 판에 스페인 달력으로 930년 <<SUB ERA DCCCXXX>>으로 새겨져 있다. 서기 893년을 가리킨다. 당시 유럽은 나라마다 도시마다 달력이 달랐다. 
평면도는 바지리카 형태로 3개의 네이브가 있고 중앙 네이브가 제일 넓다. 프레스코 작품에서 모자랍의 영향을 읽어 볼 수 있다. 초기 교회 전통적인 모티프 들과 사람들의 형상이 조각되어 있다. 아취는 단 한 개다.  창문들이 여러 개 만들어져 내부에 빛을 공급한다. 

산타 마리아 델 나란코(Santa Maria del Nar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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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세기 이베리아 반도(Iberian peninsula)의 작은 왕국 아스투리아(Asturia)는 라미로 1세가 지배하고 잇었다. 이곳에서 이베리아 반도의 종교 건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프레-로마네스크(pre-Romanesque) 건축 양식이 탄생했다. 고대 수도였던 오비에도(Oviedo) 외곽에 왕실 별궁을 건축하였다. 나란코의 산타마리아 건축은 코르도바(Cordoba) 지역에서 이슬람 세력이 융성하던 시기에도 살아남은 작은 왕국 아스투리아의 문명을 보여 준다. 
프레-로마네스크 양식의 아스투리아 건축은 초기 교회 예술의 변형도 아니고 카롤링거(Carolingian) 왕조 예술의 특징도 없어서 아주 독창적이다. 원통형 기둥을 사용한 이 건축물의 장식으로 서고트족(Visigoth),북방계통,동양계를 연상시키는 동물 문양이나 인물 부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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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장식과 아랍의 장식적 요소, 소아시아 지방의 신전을 연상시키는 건축물이다. 

 주변의 산 미겔 데 리요(San Miguel de Lillo) , 산타 크리스티나 데 레나(Santa Cristina de Lena) 와 함께 프레-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의 최고 걸작이다. 
아스투리아 건축물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중세 건축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쳐 왔다. 아랍이 스페인을 정복한 직후에 펠라요(Pelayo)가 세운 작은 왕국 아스투리아스가 산악 지대에 재건된 것은 국가의 정치적 종교적 의미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서고트 왕국에서 갈라져 나와 국가를 유지한 아스투리아 왕국은 9세기 이베리아 반도의 교회 국가의 최후 거점이었다. 이곳에서 새로운 건축 양식으로 라미로 1세(Ramiro I)의 통치기(842~850)에 여름 별장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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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1934년에 실시된 발굴 작업 결과, 아래층에 있는 방 하나는 목욕탕이었음이 밝혀졌다. 905년과 1065년에 교회로 바뀐 직사각형의 라미로 왕궁은 북쪽 끝에 외부 계단이, 남쪽 끝에 발코니가 있다. 이 발코니는 로지아(loggia)를 통해 동쪽과 서쪽이 개방되어 있는데, 로지아는 만(灣) 위에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하며 삼면이 모두 트여 있다. 
건축 당시에 교회였던 산 미겔 데 리요가 12세기 후반 홍수로 지반이 무너져 자리를 옮기면서 나란코는 교회로 용도 변경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산 미겔 데 리요(San Miguel de Lillo)
나란코 산 위에 세워진 산 미겔 데 리요 교회는 아수트리아의 산타 마리아 델 나란코 왕실 별장바로 곁에 세워졌다. 라미로1세 왕과 그의 왕비 파테르나가 함께 848년 봉헌한 교회다. 12-13세기 지반이 무너져 내려 지금의 자리에 옮겨 재건축되었다. 격자 창문은 한 개의 돌로 만든 놀라운 기술을 보여 준다. 1965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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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투리아 오비에도 지방에서 해안쪽 길을 따라 산티아고로 들어간다.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순례는 예수의 제자 야고보의 무덤을 찾아 가는 길을 이야기 한다. 야고보의 유해가 묻혀졌다고 전해지는 지역은 스페인 17개 자치 지방 중 서북부의 갈리시아다.
스페인의 북부 해안가를 따라, 피레네 산을 넘어 계곡길따라, 걷는 자들의 순례길이다. 역사속의 중세인들의 삶과 그들의 땀으로 지어올린 대 성전들 ..돌로 수 놓은 작품들이 있다. 이 길은 열정과 고난, 환대의 씨앗이 뿌려지고 예술과 문화로 심어진 길이다. 
이 길은 노대륙의 영적인 뿌리를 우아하게 걷는 이들에게 전해 주고 있다. 걷는 다는 것은 인류의 문화이고 예술이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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