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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바칼로레아, 더 높은 수준으로 출제 전망

'대학 입학 자격' 이자 '국가적 학위'로서의 본래 위상을 되찾게 하려는 목적 반영

2026년 바칼로레아 시험이 번벌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더 수준 있게,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개혁은 바칼로레아를 '대학 입학 자격' 이자 '국가적 학위'로서의 본래 위상을 되찾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에두아르 제프레(Edouard Geffray)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가치에 관한 비판에 직면하여 "시험의 신뢰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시험 세션에 대한 상세 검토 결과, 합격률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평균 성적은 예상만큼 높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제프레 장관은 시험 위원회에 대해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며, 시험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고등 교육 입시 플랫폼인 파르쿠르셥(Parcoursup)의 압도적인 영향력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진정한 학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개혁은 바칼로레아의 '합격률이 너무 높아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고질적인 비판과, 대학 입시에서 바칼로레아 최종 성적 자체보다 고등학교 2~3학년의 '내신 성적(지속적 평가)'과 파르쿠르셥 시스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칼로레아 개혁의 주요 배경으로는 

1. 바칼로레아의 '가치 하락' 비판

* 높은 합격률: 

바칼로레아는 20점 만점에 1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최근 합격률이 80%를 훨씬 웃돌면서 대입 자격으로서의 변별력과 가치가 약화되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 대학 진학 후 문제: 

바칼로레아 합격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 첫 학년을 통과하지 못하는 비율(유급/탈락)이 높다는 점도 바칼로레아가 학생들의 실제 학업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

2. 파르쿠르셥(Parcoursup)의 지배적 영향력

* 파르쿠르셥 도입: 

 2018년 도입된 고등 교육 입시 플랫폼 파르쿠르셥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지원하기 위한 사전 심사 시스템이다.

* 내신(지속적 평가) 비중 확대: 

기존 바칼로레아 개혁(2021년 시행)으로 '내신 성적(고교 2, 3학년)'의 비중이 40%로 확대되었다. 대학(고등 교육기관)들은 파르쿠르셥을 통해 이 내신 성적과 고교 재학 중의 종합적인 서류를 보고 학생들을 선별하기 시작했다.

* 최종 시험의 중요성 감소: 

이로 인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 말에 치러지는 최종 시험(철학, 전공 2개, 구술 등) 자체보다 평소 내신 관리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바칼로레아 최종 시험의 상징적, 실질적 중요성이 줄어들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장관은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아 최종 시험의 신뢰도를 회복하려는 것이다.

2026년 바칼로레아 개혁의 예상 방향은  다음과 같다.

장관이 언급한 '2026 바칼로레아 세션을 위한 구체적인 결과(concrete results)'는 주로 바칼로레아의 최종 시험 비중을 강화하고, 대학 입시에서의 영향력을 되살리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 최종 시험 비중 강화: 

내신(지속적 평가)의 비중을 낮추고, 고3 말에 치르는 '최종 시험(Épreuves Terminales)'의 비중을 다시 높여 시험의 공정성과 가치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 시험 시기 조정 및 엄격성 강화: 

최종 시험 과목 중 일부가 너무 일찍 치러져 학업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에 따라, 시험 시점을 고3 학년 말에 집중시키고 출제 및 채점 과정을 더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구술 시험(Le Grand Oral) 등 중요성 재강조: 

사고력과 논리력을 평가하는 철학 시험이나 대형 구술 시험의 비중과 평가 기준을 강화할 수도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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