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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중국 무역 불균형 심화에도  佛 기업들,'중국 현지화 절대 필요'

중국의 경쟁력이 혁신 분야까지 잠식하며 프랑스 산업을 위협하는 가운데, 많은 프랑스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시장 내 입지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의 중국과의 수출입에서 2024년의 경우 수출은 243억 유로, 수입은 707억 유로를 기록해 무역 수지 적자가 464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여년 이상을 이와 같은 수준의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해왔다.

마크롱 정부가 해외 프랑스 기업들의 국내 회귀를 원하면서 각종 정책에서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중국내에서 생산을 물론이고 개발센타까지 개설하는 등 오히려 중국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 기업 르노(Renault)는 2024년 새로운 혁신 허브인 '앰페어 차이나 개발 센터(ACDC)'를 중국 상하이에 개설했다.

르노는 이곳에서 약 15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했는데, 이들은 주로 중국 유수 자동차 회사들에서 영입된 인재들이다. 목표는 유럽 본토에서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간의 절반 만에 새로운 트윙고 E-Tech Electric과 같은 차량을 설계하는 노하우를 중국으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필립 브뤼네 르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개발되고, 유럽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하며, "최고의 혁신가들과 가까이하고 겸손하게 배우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만들어지는 바로 그곳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혁신 선도'와 유럽 기업의 입장 변화

르노의 사례처럼, 유럽 기업들이 이제는 중국 파트너들로부터 배우기 위해 중국에 머무는 대대적인 역전 현상이 마크롱 대통령도 방중 기간 중 확인되었다.

글로벌 생산 허브:

중국 공장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현재 전 세계 산업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경제국에 도전이 되고 있다.

전문성과 효율성 축적:

중국은 전 세계를 위한 제조업을 수행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오래전에 포기했던 전문성, 물류 및 프로세스를 축적해 왔다. 이는 현재 중국만이 처리할 수 있는 필수 금속인 희토류와 같은 맥락이다.

'중국 속도(China speed)'의 압박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이 신중해지고 현지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중국 법인 이사들은 이러한 효율성을 본사에 '중국 속도'로 설명하면서이는 많은 외국 기업들에게는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필수적인 관계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프랑스 기업들은 이제 기술 혁신에 대한 접근성과 방대한 시장 잠재력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을 수 없는 딜레마에 처해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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