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여전히 무이자 경상 예금과 현금 보유가 가장 많아 

 

독일 연방은행이 작년 현금, 유가증권, 은행 예금, 보험 예금 등을 합한 독일 개인 가계의 자산이 약 7조 2540억 유로로 1년 전의 7조 6240억 유로에 크게 못 미쳤다고 발표했다.

현재 개인 가계 자산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는 명확하게 분석되지 않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시작된 후 주식 시장에서의 손실로 인해 개인 자산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평가된다. 예를 들어 DAX는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지수가 12.3% 하락했다. 중형주 지수인 MDAX는 28.5%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말에는 주식시장이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이전 분기의 하락세를 만회하지는 못했다고 독일 뉴스 전문 미디어n-tv가 분석 보도했다.

전 분기에 비해 4/4분기에 개인 금융 자산이 1,100억 유로 증가했는데, 이는 국민들의 근면한 저축 덕분으로 해석된다. 

독일 연방은행에 따르면 상장 기업의 주식 가치도 4/4분기에 320억 유로로 크게 증가했다. 독일증권거래소(DAI)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주주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평균 1,289만 명의 사람들이 주식, 펀드 및/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위탁 계좌에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2001년(1,285만 명)을 조금 넘어선 수치이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주도 DAI 통계에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50만 명 정도가 더 증가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의 주식 계좌 소유주들은83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개인 가계 자산의 대부분은 여전히 현금과 은행 예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총 3조1,140억 유로에 달한다. 

4/4분기에 개인 가계 자산은 다시 350억 유로가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무이자 경상 예금과 콜머니를 포함하는 현금 및 보통 예금이 여전히 선호되고 있다. 

저축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예금 종류는 필요할 때 빠르게 자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중앙은행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이후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수익률도 다시 높아지고 있어 더 선호되고 있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신용 기관은 중앙 은행에 돈을 맡기면 더 이상 이자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이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들은 신규 예금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은행과 저축은행들도 기존 고객에게 하룻밤 사이에 이자를 지급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규 고객보다는 이율이 낮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자의 가치를 낮추고 있다.

지난해 독일의 인플레이션 지수는 평균 6.9%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가격 비교 포털 Check24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자 없는 계좌에 많은 돈을 쌓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여 명의 응답자 중 거의 절반(47%)이 경상 계좌와 같은 무이자 계좌에 5,000유로 이상을 넣어 놨거나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Check24 소속 C24 은행 이코노미스트 라세 슈미트(Lasse Schmid)는 "수백만 명의 독일인이 이자를 받지 않는 계좌에 돈을 쌓아두면서 귀중한 추가 수입을 놓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보험 및 기타 연금 상품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2022년 말에는 보험과 연금에 묶여있는 돈이 약 2조 2,600억 유로에 달했다.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그러나 연방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마지막 분기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연금 및 보험금 청구액은 210억 유로가 감소했다. 

부채를 제외한 개인 가계의 순금융자산은 3/4분기 5조190억 유로에서 2022년 말 약 5조1,170억 유로로 증가했다. 부동산은 이번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엔티비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4 독일, 잔여 원전 3기 발전 영구 종료로 '원전 시대 마감' file 편집부 2023.04.25 171
9623 독일, 생산자 물가 인상 속도 둔화 속 소비자 물가 인하 '캄캄' file 편집부 2023.04.25 32
9622 독일 DAX 상장기업들 올해 사상 최대의 배당금 잔치 file 편집부 2023.04.25 94
»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file 편집부 2023.04.25 50
9620 독일, 5월부터 주요 의약품 품귀 현상 악화 우려 file 편집부 2023.04.25 60
9619 독일, 디지털 전기 계량기 확대 보급해 전기 절약 이득 file 편집부 2023.04.25 37
9618 독일, 육류 소비량 역대급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3.04.11 102
9617 독일 육아 휴직, 배우자도 2주 유급 휴가 도입 file 편집부 2023.04.11 177
9616 독일 최대 규모 노동조합 금속노조, 4일 근무제 요구 file 편집부 2023.04.11 55
9615 독일, 코로나 영향에 스타트업 창업수 크게 줄어 file 편집부 2023.04.11 25
9614 독일, 수출 예상보다 큰 폭 상승으로 빠른 회복세 file 편집부 2023.04.11 31
9613 독일, 후계 인력 부족으로 중견 기업들 존폐 위기 file 편집부 2023.04.04 46
9612 독일, 노동시장이 지속적인 회복세 보여 file 편집부 2023.04.04 25
9611 독일, 올해 세수 감소로 지방 정부 재정 지원 줄어들 듯 file 편집부 2023.04.04 25
9610 독일인의 월 임대료,상당 수가 급여의 1/4을 지출하고 있어 file 편집부 2023.04.04 40
9609 독일, 취업 이민법 개정안으로 이민 점수제 도입 추진 file 편집부 2023.04.04 140
9608 독일, 연방정부 올 겨울 재차 기술적 불황 가능성 경고 file 편집부 2023.03.29 31
9607 독일, 거주용 부동산 가격 크게 하락 file 편집부 2023.03.29 96
9606 독일,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 파산 증가 file 편집부 2023.03.29 24
9605 독일, 대도시의 주택 부족 문제가 심화로 고심 file 편집부 2023.03.29 42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