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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삼두 마차 부진에 내수 시장 최악의 상황 우려


영국 내수시장 체감경기가 소득정체와 가계부채, 파운드화 약세로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영국경제를 견인해온 건설·제조업마저 주춤하고 있다고 런던KBC가 전했다.

영국 산업협회(CBI)는 아직도 영국 제조기업의 주 수요처인 유로존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유로존시장의 회복이 속도를 내기 전까지 내수에 기댈 수도 없어 영국 제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영국의 8월 수출은 7억 파운드 감소한 233억 파운드 수준으로 지난 3월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보였으며, 수입은 323억 파운드로 20억 파운드 감소해 지난 2006년 7월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보였다.

영국 CBI는 입감소의 주 원인은 항공기, 연료, 화학제품 등 가격변동이 심한 품목 때문이지만, 영국 파운드화 약세와 영국인 소득정체로 인한 내수불안으로 인해 수입 전반에 하향세가 형성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9월 18일 주민투표를 거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이 무산돼 잠시 정국이 안정되긴 했으나 그 이후 지방분권 논란이 거세지는 등 스코틀랜드 이슈가 오히려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주민투표 이전보다 더 증가시키면서 파운드화는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6월에 연중 최고점인 1.72달러에 달했던 파운드화의 가치는 11월 초 현재 1.60달러 대까지 하락해 영국시장의 수입제품 구매력이 약화된 상태이다.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파운드화 가치가 높아 11월 3일 현재 1.2790 유로를 기록해 유로존으로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2014년 2분기 기준 영국의 평균 주급이 전분기 대비 5% 상승에 그쳤고, 3개월 평균임금 상승률은 6월에 이미 마이너스로 전환해 -0.1%를 기록했으며, 7월 기준 정규 임금상승률 또한 0.7%에 불과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함으로써 소득정체로 소비가 둔화되어 내수가 침체되고 잇다.

게다가 현행 영국 정책금리(0.5%)를 연중 인상할 것으로 전망됨으로써, 모기지 대출 상환부담의 증가로 이어져 영국인 가계부채 악화를 초래, 소비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영국 시장분석 전문기관 IHS Global Insigh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하워드 아처는 "과거에는 유로존시장 침체와 높은 파운드화 가치가 영국 수출장벽이었으나, 지금 유로존 상황은 그대로이고 파운드화까지 약해지면서 영국의 수입까지 줄고 있다. 7월에 31억 파운드를 기록한 영국의 무역적자가 8월에는 한달만에 19억 파운드로 줄었는데, 이같이 급격한 수입 감소는 경제적으로 적신호라고 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영국 상공회의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컨은 이에 대해 “영국이 유로존 의존도를 좀처럼 줄이지 않아 신규시장 개척이 어려운 만큼 파운드화 약세를 수출기회로 활용하기 어렵다. 8월 영국의 대유로존 수출은 심지어 전월 대비 0.8% 늘어났다. 수출과 수입 모두 장기적으로 감소를 면하려면 유로존 의존도를 줄이거나 상품교역 외 다른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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