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니의 명상이야기

질투에서 시작되는 비극

by eknews posted Jan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질투에서 시작되는 비극




궁중 사극에 보면 투기하는 여인들이 참 많이 나오죠.
제가 봐도 “저렇게 하면 왕이 싫어하겠구나” 하는 게 보입니다.
어떤 이유로 왕의 마음이 멀어지는데, 점점 더 마음이 멀어지는 행동을 합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어디 다른 데로 옮겨가면 왜 옮겨가는가를 봅니다.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틀림없이 그 사람은 어떤 사랑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면이 내게는 없는가? 있습니다.
있는데 내가 발견해서 키우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걸 발견해서 스스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도록 하십시오.
 




질투라는 것이 인류역사를 바꿨다 할 정도로 뿌리가 대단합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보면 질투로 인해서 모든 비극이 시작됐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누가 남들로부터 사랑 받고 잘 하면 질투할 것이 아니라,
“나는 사랑 받을 것이 없는가”을 찾아내서 자기도 사랑 받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 사람이 사랑 받는 이유가 틀림없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깎아 내리고 시기하는 건 아름답지 못한 모습입니다.





Grinee, Lee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현재 호주 시드니 거주
grineelee@gmail.com

유로저널광고

Articles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