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tyle> </style>

유대인의 종교행위인 할례에 대한 논쟁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샤로테 크노블로흐(Charlotte Knobloch)에 이어 새롭게 유대인 중앙의장에 취임한 디터 그라우만(Dieter Graumann)은 전임자에 이어 할례를 상해죄로 판결한 독일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하였다.

 

HBXXLrNj_Pxgen_r_Ax541.jpg

(사진: Focus지 전재)


포커스(Focus)지를 통해 보도된 그라우만(Dieter Graumann)의 인터뷰에 따르면 1945년 히틀러 정권이 패망한 이 후 처음으로 유대인의 기본적인 가치를 흔드는 행위가 다시금 발생하였다며 강하게 반발하였다. 그는 이번 판례로 인하여 독일에서는 유대인을 아동학대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시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그는 나이가 유대 민족의 전통적이고 문화적 행위에 대해 상대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나라는 현재 독일이 유일하다며, 앞으로 독일에 살고있는 유대인이 더 이상 억압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이에 대해 연방외무부 장관인 귀도 베스터벨레(Guido Westerwelle) 역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하였다. 베스터벨레(Guido Westerwelle)는 타 민족의 전통적, 종교적 행위를 대상으로 법적인 잣대를 들이댄 것에 대해 다소 우려 섞인 견해를 표명하였다. 독일에서 다른 민족이 지닌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여야 독일의 문화 역시 다른 민족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문화의 상대성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밝힌 것이다.

 

현재 상태로는 유대인 남자 아이들이 포경 수술을 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된 상황이다. 포경수술이 특별한 종교적인 의미를 갖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는 이번 판결을 두고 지나친 대응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겠지만, ‚할례를 포경수술과 동일하게 파악할 수 있을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이에 대한 법적인 판단이 더욱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42 정치인들 연금 너무 많다 file eunews 2006.05.29 2738
8941 고학력 이주자들, 원 주민 고학력자들에게 위협되지 않아(1면) file eknews21 2013.05.06 2737
8940 독일의 노인 이주민, 노인간병 서비스제도 정보 부족해 file eknews21 2017.04.10 2736
8939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평화상 받아 file eunews 2006.05.30 2736
8938 히틀러의 „나의 투쟁“, 2015년 재출간 불투명 file eknews21 2013.12.16 2735
8937 독일 실업자 수, 기대했던 것 보다 적게 감소해 file eknews21 2013.10.04 2735
8936 대학 졸업장 없는 EU 외 국가의 전문 노동자들, 독일 노동시장 문 열리다(1면) file eknews21 2013.03.04 2735
8935 "고급인력" 외국인들에 대한 독일 이민법 완화된다 file 유로저널 2006.08.10 2735
8934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독일 file eknews21 2014.03.24 2732
8933 구형 교통표지판, 완전 교체시까지 잠정적으로 유효 file 유로저널 2010.04.16 2732
8932 독일, 12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각종 제도들로 독일인들 혼란 file eknews 2013.12.09 2729
8931 연방정보부 이전 후에도 풀라크 본청 폐쇄 하지 않아 file eunews 2006.05.30 2727
8930 독일, 소득 격차 심해졌다 file eknews 2014.12.16 2725
8929 독일, 노동시간 합계 최고치 file eknews21 2014.06.16 2724
8928 대체에너지 가격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인식 file eknews20 2012.11.06 2724
8927 ‘독일 생활상태’ 보고서, 두배나 높은 빈곤 위험에 놓인 이주민들(1면) file eknews21 2013.03.11 2723
8926 독일 대기업 최고경영자들 연봉 20% 정도 올라 file eknews20 2011.07.11 2722
8925 독일 내무부, 네오나치당 활동금지 청구 결의 file eknews20 2012.12.04 2721
8924 메르켈 총리, 독일사회 미국처럼 다양한 외모에 익숙해져야 file eknews21 2013.06.03 2719
8923 독일인들이 신뢰하는 직업은? file eknews21 2014.02.24 2718
Board Pagination ‹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