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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16:58

소비자 단체 상호 비방전 벌여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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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와 ‘외코-테스트’가 상호 비방전을 벌이고 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30일 보도했다.
     두 단체는 서로를 비난해 왔으며 현재 변호사를 통해서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슈티프퉁바렌테스트’는 지난 1964년 설립됐으며 연간 매출액이 4000만유로 정도이며 소비자부의 감독을 받고 있다. 또 유럽연합과 연방정부로부터도 매년 약 1200만 유로 정도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재원이 풍부하고 소비자보호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 곳에서 출판되는 잡지는 광고를 싣지 않는다.
     반면에 후발주자 ‘외코-테스트’는 연 매출액이 1천50만유로에 불과해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그러나 후발주자의 맹공에 선발주자는 점차 입지를 빼앗기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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