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쾰른 한인 여성 합창단 제 28 회 정기 연주회 대 성황

 

쾰른 여성 합창단 (단장 이용자, 지휘: 이원민, 반주: 이지애) 은 12월 9일, 토요일 쾰른 시립 양노원 대 강당에서 창단 34 주년, 제 28 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17시 부터 시작된 공연에는 200 여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이루었다. 

이용자 단장은 “코로나로 인한 긴 잠복 기간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위로가 있었기에 거의 프로 합창단이 될 수 있었다”며 “오늘 이시간 만큼은 근심걱정 다 훨훨 날려 보내시고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지난 1년동안 인내로 우리들을 격려해주시고 지도해 주신 이원민 지휘자, 이지애 반주자님께도 고맙단 인사를 전했다.

이 단장은 2023년은 특히 한독 수교 140 주년과 파독 근로자 60 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로 합창단 단원 한사람, 한사람이 노래하는 민간 외교 사절단 (문화 홍보대사)으로 대 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thumbnail_TalkMedia_i_dfde9085fbd7.jpeg.jpg

thumbnail_TalkMedia_i_881c2640839e.jpg.jpg

IMG_0122.JPG

이원민 지휘자와 이지애 반주로 시작된 1부 합창은 검정 정장 차림에 흰 블라우스를 착용한 합창 단원들의 외국 곡이 막을 올렸다.                                                                                              

In virtute tua   -    G. Gilpin 곡, Heidenröslein   (들장미- 독일어와 한어) - H. Werner,

An die Musik (음악에) - F. Schubert 곡, Fa-la-la (Christmas Medley) C. Birdwell 편곡, You raise me up (그가 일으켜 주신다) - R. Emerson 편곡 등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황순자 춤꾼의 신명 나는 진도 북춤이 관중들을 환호의 분위기로 몰아넣었다.

진도 북춤은 우리나라의 전통 춤이며 전라 남도 진도의 무형 문화제로 지정되었다.

다음 순서는 프로 성악가들의 차례였다. 젊은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아리아의 향연을 펼쳤다.

바리톤 권용민: Non più andrai (더 이상 날지 못하리) Oper W.A. Mozart „Figaro’s Hochzeit“ 바리톤 김신후: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곡’’.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여도 청산은 의구하니…’’

테너 김남일: Dein ist mein ganzes Herz (그대는 나의 모든 것) - Operette " Das Land des Lächelns  F. Lehár 를 우레 같은 박수를 받으며 열창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선 트리오 (김남일, 김신후, 권용민)는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E. Di Capua 곡 - 이태리 민요를 불러 관객들로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앙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두번째 무대에 오른 파독 간호사 출신인 황순자 춤 꾼은 우아한 한량무로 관중을 매혹시켰다. 한량무는 이경희 박사의 작품으로 일명 흥 춤 또는 선비 춤이라고도 일컫는다. 

2부 순서는 예쁘게 화장하고 꽃 자주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 로 단복을 입은 단원들이 무대에 섰다. 이곳에서는 노령화된 여인들의 모습은 전혀 찿아볼 수가 없었다. 젊어지는 비결은 아마도 노래에서 오는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가 잘 연마된 아리다운 목소리로 단원들은 첫번째 ‘도라지 타령’에 이어 ‘제비’ - 김희덕 곡, 추천가를 우리 고유의 화음을 내며 열창했다.

G. Gilpin 곡 번개 (Der Blitz) 는 ‘’난 무섭지 않아요, 정말 무섭지 않아요 ’’ 하며 화음으로 „꽝“ „헉“ 등 표정까지도 음악에 나타내 관중들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2부의 마지막 순서는 우리 민요 ‘아리랑’이었다. 아리랑은 세계 각국에서 가장 많이 불리워지는 한국민요 며 한국 에서는 제 2의 애국가 라고 불러질 만큼 유명하고 지난 2012년 부터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재로 등재되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이는 사실이다.          우레 같은 박수소리와   앵콜 요청으로 ‘’O du fröhliche…’’를 참석자들과 같이 부르며 강림절 그리고 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고도로 높이며 연주회는 막을 내렸다.

연주가 끝난 후 내년에 있을 창단 35 주년 기념 연주회를 기약하며 합창 단원들이 손수 준비한 풍성한 만찬을 참석한 모든 관객들과 즐기며 오늘 공연에 대한 많은 칭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규 재독 한인 총 연합회 회장, 한정일 독일 대사관 본 분관 공사 참사관, 조기택 쾰른 한인회 회장, 임지웅 쾰른 한빛 교회 단임 목사, 윤순자 합창단 창단 고문, 박영희 새 간호협회 회장, 유종헌 우리뉴스 사장, 음악 평론가, 노유경 박사 (쾰른, 아핸대학교 소속) 등 많은 인사들이 배석하여 연주회를 격려하였다.(기사제공: 쾰른 한인 여성 합창단장)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9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6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13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21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1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8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47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6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5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6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26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5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5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9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04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35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6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83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8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5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1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3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4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3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1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8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62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28
6225 영국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최대 한국영화 프로그램이 런던에서 펼쳐진다!! 편집부 2023.10.09 54
6224 독일 제17대 재독한인간호협회 상견례 및 연석회의 개최해 file 편집부 2024.02.06 54
6223 영국 영국 한인들, 장학금 모금 직접 나선다 file 편집부 2022.03.13 55
6222 독일 주독일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 영화 상영 및 탈북민 강연 개최 file eknews05 2024.01.31 55
6221 영국 현대 예술작가 5인의 그룹전 ‘평범한 세상(Ordinary World)’개최 file 편집부 2024.03.12 55
6220 독일 105주년 기념 삼일절 수업 -비스바덴 한글학교 file eknews05 2024.03.10 56
6219 독일 2023년 비스바덴 한글학교 추석 수업-도전 내의원 어의 file 편집부 2023.10.17 57
6218 영국 제 8회 Korean Arts Festival이 성대히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03 59
6217 독일 독일 자알란트 한글학교 제 6회 말하기대회 개최 file 편집부 2024.02.06 62
6216 독일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 제 31차 정기총회-박영희 신임 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23.11.25 63
6215 독일 (사)대한노인회독일지회 창립 7주년 기념 2023년도 경로잔치 개최-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격려차 참석 file 편집부 2023.10.04 64
6214 영국 재영 한인 송년의 밤, 대성황리에 개최되면서 한인들의 극찬 이어져 file 편집부 2023.12.17 65
6213 독일 Stiftung Mercator Essen-‘타향-1960년대이후의 이주’에대한 패널토론가져 file 편집부 2023.10.25 66
6212 스칸디나비아 에딘버러 한인회 창립 및 송년회 개최로 관심과 기대 모아 file 편집부 2023.12.20 66
6211 영국 요크에서 한국의 날 축제 열려 file 편집부 2022.06.19 67
6210 한글창제 580주년 기념 미주 한인 120주념 기념 file 편집부 2023.06.27 67
6209 독일 차세대와 현지인이 함께 하는 김치세미나-코인 독일지부 개최 file 편집부 2023.12.13 68
6208 프랑스 광복78주년과 한인회관 30주년 기념식 성공적으로 개최해 file 편집부 2023.09.05 70
6207 유럽전체 유로저널 홈페이지가 방문자 수의 폭증으로 지난 3 개월간 증설 작업으로 미처 게재치 못한 기사들을 함께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2.27 73
6206 독일 제 7회 손기정 베를린올림픽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 베를린 템펠호프 시민공원에서 열려 file 편집부 2023.09.20 7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