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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북부글뤽아우프복지회 노동절기념행사

by 유로저널 posted May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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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 (토) 지난 해 12월에 새로 창립 된 재독한인북부글뤽아우프복지회 (이종우 회장) 주최로 노동절 기념식이 함부르크한인회장 신부영씨가 경영하는 화랑태권도장에서 있었다. 40여명이 모인 조촐한 분위기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제창으로 시작한 이 기념식에서 이종우 회장은 북부글뤽아우프복지회를 창립하게된 이유를 설명하고 부디 빠른시일내에 두쪽으로 갈라진 북부독일글뤽 아우프회가 단결되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하였으며 신부영 함부르크 한인회장은 5월 1일이 남기는 교훈으로 상투적인 투쟁보다는 화합을 향한 단결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축사를 하였다. 2부 순서로서 우선 신부영 한의사의 기초예방이라는 제목으로 모든면에 우선 음·양의 조화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짧은강의가 있었다. 그 다음으로 박현숙씨의 산조와 아리랑 가야금연주는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었다. 박씨는 어렸을 때 부터 악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또 성인이 되어서는 직업적인 시간문제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며 3년 전 은퇴하고 부터는 가야금, 사물놀이, 피아노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비록 공부 시작한지는 몇년 안되었어도 그의 가야금과 장구치는 실력은 들어볼만 하다. 이어서 물리치료사이며 함부르크지역 Jenfeld에서 물리치료소를 운영하는 박성식씨의 ?독일 의료보험 새 제도’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끝으로 함부르크의 유명배우들 박종순씨와 지순자씨의 출연으로 춘향전의 한토막 방자와 향단이 놀이로 모인사람들의 가슴이 후련해 지도록 마음껏 웃을 수 있게 하였는가 하면 박종순씨의 백발가는 그의 배우실력 외에 가수로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들 뜨게 해 또 한번 함부르크에 한국문화인재들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였다. 위의 프로그램만으로 노동절행사는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Line Dance 를 잘하는 지순자씨는 건강강좌만 귀로 들을게 아니라 실지로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직접 체조하자며 모인사람들에게 몇가지 기초운동을 가르쳐 주니 모두가 재미있어 하며 따라 하였다. 한국사람들이 모이면 언제나 푸짐한 음식이 따르게 된다. 행사 후 재독한인북부 글뤽아우프복지회 임원부인들이 맛있게 차려논 음식을 회원과 손님들은 함께 즐기며 자유로운 토론과 노래자랑 등으로 밤 늦게 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국인 간의 정을 서로 다시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 기사제공 함부르크 한인회 편집인 김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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