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독 한인 산악회 산행대회

by 유로저널 posted Nov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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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이 보약이다.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산행을 하고 있는 재독 한인 산악회(회장 이석인)가 제 3회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11월 4일 11시부터 중부독일 Essen Baldeney See 에서 모여 처음 나온 분들을 위해 걷기 연습을 한 후 체력테스트와 암벽 경기(변형)를 실시했다.

4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걷기에 자신 있고, 건강 관리를 위해 자주 참석하는 이들이 함께 했다. 이병윤 충청도회장과 문영수 오버하우젠 회장은 몸이 불편해 함께 걸을 수는 없지만 격려하러 왔다고 하여 분위기를 흐뭇하게 했다.

남자는 5kg, 여자는 3kg이상의 배낭을 메고 발데나에제 관중석을 출발하여 산 속으로 들어가 Heimliche Liebe-Reine Isenburg-Schwarze Lene-Jagdhaus Schellenberg 를 거쳐 목적지인 재독한인 산악회 집결장소까지는 10km였다.

황금의 가을 날씨, 단풍 속에 파묻혀 걸어가는 이들은 피곤한 줄도 몰랐으며 ‘독일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네!’ 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강은 한 폭의 멋진 그림이었다.

2004년 6월 창립된 재독한인 산악회는 이석인 회장을 위주로 하여 독일에 있는 유명한 산들을 거의 답사했으며 Essen Kruppwald및 Stadtwald, Eifel Effelsberg 과 Einruhe, Hochtaunus Feldberg, Sauerland Winterberg, Koenigswinter Siebengebirge 등등을 등반했다.

산악 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5-20명 정도가 매주 토요일 9시와 수요일 오후 2시에 일기에 관계없이 모여 걸으면서 건강을 지키고 있다. 문의 이석인 회장 0201/31 97 553

시상 내용
체력테스트 남자 1위 금메달: 정진기, 2위 은메달: 권덕기, 3위 동메달: 유충선
                     여자 1위 금메달: 김현숙, 2위 은메달: 윤청자, 3위 동메달: 김순자
암벽 등반(변형 45도 경사 오르기)
                   여자-금메달: 오애순, 은메달: 김현숙, 동메달: 윤청자
                   남자- 금메달: 정숙재, 은메달: 유충선, 동메달:정진기
장려상: 윤정태

<독일 유로저널>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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