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한인회 창립 및 송년회 개최로 관심과 기대 모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한인회가 창립되면서 창립식과 함께 송년잔치를 개최해 한인들이 환영하면서 오랫만에 한 자리 모여 축하하고 한인회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지난 12월 9일(토) 오후 5시 에딘버러 한인들은 그동안 오랜 숙원이었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한인회(The Korean residents society Edinburgh Scotland in U.K ? K.R.S.E)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권정현씨를 선출했다.
이날 한인회 설립식에 에딘버러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한인들과 주영 한국 대사관의 김나현 영사,대한노인회영국지회 권오덕명예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여러 내외빈들이 함께 하면서 뜻깊은 창립을 축하해 주었다.
한인회 창립과 함께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87%의 지지를 얻은 권정현 초대 회장은 "한인공동체의 개개인들에게 소통의장을 마련해주고,스스로의 권익을 찾을수 있도록하는 더불어가는 한인회가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한인회의 나아갈 방향과 함께 에딘버러에 살고있는 교민들이 함께 하자는 당부를 하며,에딘버러 한인회의 조직에 참여한 임원들을소개하고 많은격려의 박수를받았다.
이어 한인회 설립식에 이어 에딘버러 한인들이 함께하며 2023년을보내는 레크레이션을 겸한 송년회를가졌다.
푸짐하게 준비된 부페 음식과 함께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2023년 뜻깊은 마무리를했다.
기사 및 사진: 에딘버러 한인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