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충북도, 농촌인력 12만 3천명 투입 일손부족 해소 매진

by 편집부 posted May 31,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충북도, 농촌인력 12만 3천명 투입 일손부족 해소 매진



충북도가 농촌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들어오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3월 농촌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연간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농작업이 진행되는 4~6월에 27,271개 농가에 123,492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했다.

국내체류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여 ‘출국기한 유예’ 처분을 받은 외국인 37명에 대해 15개 농가와 계약을 추진했다.

대학생에게 농업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도내 11개 대학 등)의 참여를 통해서도 26개 대학교, 492명이 참여하여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그 밖에도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165개소/도,시군,읍면동), 생산적일손봉사(22개소/시군,자원봉사센터),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78명), 농작업 대행서비스(12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장(39개소), 충북일자리지원센터(12개소) 등을 통해 25,510농가에 113,757명을 투입하여 농번기 농촌인력을 본격 지원했다.

충북도는 과수적과, 수박정식, 묘삼 소독, 벼 모내기, 참깨 파종 등 주요 농작업이 진행되는 6월에도 농촌인력지원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충북도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공보관실 직원 25명은 22일 주말을 반납한 채 청주시 용암동에 있는 포도농장을 찾아 포도 순치기와 꽃송이 다듬기 등 생산적 일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실 직원 20명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청주시 미원면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적과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충청북도 도로과 직원 10여 명도 일손이 부족한 청주시 남이면의 한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순 심기와 잡초 제거를 도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만 75세 이하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 시 2만 원의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