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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바이러스 막아주는 멜라토닌 풍부

by 편집부 posted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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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바이러스 막아주는 멜라토닌 풍부

멜라토닌이 면역력에 도움을 주어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코로나19 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수면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은 숙면 외에도 활성산소 중화와 해독, 암 세포 대항 등 우리 몸에서 여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러너 연구소 연구팀은 인간의 상피 세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멜라토닌을 투약하는 실험 결과 멜라토닌 사용이 코로나19 양성 반응 가능성을 3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든다. 50대를 넘어 서면 20대의 절반 수준 밖에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멜라토닌 보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타트체리가 있다. 타트체리의 멜라토닌 함량은 마늘의 약 50배, 브로콜리의 약 30배에 달하며, 특히 몽모랑시 타트체리는 다른 품종보다 멜라토닌이 더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에 따르면 몽모랑시 타트체리의 멜라토닌 함량은 약 13.46ng/g으로, 다른 품종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트체리 효능과 부작용

타트체리는 일반적인 체리보다 더 신맛이 강하며,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타트체리는 염증을 줄여주고, 불면증에서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과일중에 하나이다.

1. 불면증

타트체리 성분에는 안토시아닌과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인체에 멜라토닌을 생성되는 것에 도움을 주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트 체리 주스를 보충하면 멜라토닌 수치가 증가하여 숙면에 더욱 도움이 된다.

또 다른 한 연구에서는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2주 동안 매일 48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주스를 마신 사람의 수면시간이 평균적으로 85분가량 늘어났다.

2. 다이어트

타트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만큼 복부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3. 항염 효과

한 보건대학에서의 연구 결과를 보면 타트체리 효능에는 관절염과 통풍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나와 있다.

타트체리 성분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다른 한 연구 결과를 보면 타트체리를 섭취한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통풍 및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30% 정도 낮았다고 한다.

4. 당뇨 예방

타트체리 효능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약 1.5배가량 증가시킨다.

그만큼 장에서 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혈액에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를 예방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

5. 근육통 완화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거리 달리기 선수에게 일주일 동안 타트체리 주스를 710ml를 매일 마시게 했고 다른 마라톤 선수에게는 시작 전과 후에 타트체리 주스를 480ml를 마시게 했는데, 이 선수들은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근육 손상 및 통증이 덜 했고, 회복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빨랐다. 이러한 결과만큼 타트체리 효능은 근육 손실을 줄여주고 빠른 회복을 도움을 줄 수 있다.

6. 면역력 강화

타트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인체 내에 있는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을 사멸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타트체리에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만큼 타트체리 효능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중요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와 같은 흔한 질병에 잘 걸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7. 뇌 건강

타트체리 효능은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외국 한 대학 연구 결과를 보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매일 타트체리를 섭취하였더니, 언어의 유창성이 향상되었고, 단기·장기 기억이 모두 개선되었다.

8. 심혈관계 질환

타트체리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일반 체리에 비해 20배나 많이 들어있어,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타트체리 효능에는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타트체리에 풍부하고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관에 쌓일 수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하지 동맥류 등 우리 몸에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

타트체리 부작용

타트체리 효능을 생각하고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혹시나 섭취 후 복통 및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느낀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해야한다.

또한 타트체리는 비타민을 포함한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비타민, 영양소는 고온에서 추출되면 많은 영양소가 파괴되어 그만큼 타트체리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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