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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들, 미국내 배터리 생산의 중심 역할로 등극

by 편집부 posted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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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미국내 배터리 생산의 중심 역할로 등극
     대부분의 부품을 한국에서 수입해 사용할 것이기에 한국 부품 및 소재 수출 수 십억달러 증가 전망 



SK이노베이션, LG 등 한국 기업들이 미국내 배처리 생산에 대거 참여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배터리 생산이 미국 전체 생산량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부품 대미 추가 수출이 수 십억 달러에 이르는 등 급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기업과 완성차 업체 간 협업은 세계적인 추세로 배터리 기업은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고, 완성차 기업은 전기차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을 내재화할 수 있어서다.


최근 한국기업들의 미국내 잇따른 투자 발표로 향후 미국 배터리산업에서 한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미국 내 급격한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최근 美 바이든 정부는 배터리 등 주요품목에 대한 공급망 검토 및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하였으며,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문재인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미국 배터리 시장을 선제 점유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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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함께 미국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양사 투자 규모가 5 대 5 합작법인 형태로 2025년 생산 목표로 총 50억달러(약 5조6천억원,연 50GWh 이상)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도 미국 자동차 1위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두 곳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 중인 가운데 2위 포드까지 SK이노베이션과 손잡으면서 미국 자동차 회사와 한국 배터리 업체 간 새로운 ‘밀월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연 50GWh 이상의 생산능력은 1회 충전 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70만 대에 들어갈 수 있는 분량이다.
또한,SK이노베이션은 2019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26억달러(사진,약 2조9천원,연 22GWh 규모)를 투입해 두 곳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가운데 2023년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2공장이 포드 픽업트럭 F-150 전기차 배터리 전용 라인이다. 이와 별도로 포드와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향후 투자 규모는 24억달러(약 2조6천억원) 수준으로 미국 조지아주에 3, 4공장 설립 계획도 밝혔다. 포드 합작법인에서 SK이노베이션이 맡기로 한 25억달러까지 더하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서만 총 75억달러(약 8조5천억원)를 투자한다.



SK이노, 미국에만 총 8.5조 투자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5 대 5 합작법인 형태로 배터리 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합작법인은 포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을 맡는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하고 배터리 공장 부지 검토에 나섰다. 공장은 두 곳 이상 복수로 설립할 계획이다.    연 5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미국 내에서 갖출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70만 대에 들어갈 수 있는 분량이다. 배터리 양산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함께 미국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양사 투자 규모가 총 50억달러(약 5조6000억원)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1위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두 곳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 중인 가운데 2위 포드까지 SK이노베이션과 손잡으면서 미국 자동차 회사와 한국 배터리 업체 간 새로운 ‘밀월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26억달러(사진,약 2조9천원)를 투입해 두 곳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생산능력은 연 22GWh 규모다. 

이 가운데 2023년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2공장이 포드 픽업트럭 F-150 전기차 배터리 전용 라인이다. 

이와 별도로 포드와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이다.   

포드는 F-150과 승합차 트랜짓을 포함해 주요 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5년까지 220억달러(약 24조90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규모 배터리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투자 규모는 24억달러(약 2조6천억원) 수준으로 미국 조지아주에 3, 4공장 설립 계획도 밝혔다. 

포드 합작법인에서 SK이노베이션이 맡기로 한 25억달러까지 더하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서만 총 75억달러(약 8조5천억원)를 투자한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우링의 합작사인 SAIC-GM이 중국에서 얼티엄 플랫폼에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0억 위안(약 8조75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어서,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공장에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LG의 중국 수주량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연간 생산량 35GWh 규모의 배터리 1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달 비슷한 규모로 테네시주의 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각각 2022년, 2023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에도 SAIC-GM에 배터리를 납품한 바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0년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을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는 137만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40% 증가해 1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 방미 최대 효과중 하나
'미래의 쌀' 한국이 리더국


국내 배터리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는 한미 양국의 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한미 양국에 매우 중요한 첨단 사업 동맹국 공조 현상이 되었다. 


즉. 한국이 미국의 최첨단산업 동맹국으로 등극했으며 양국의 성공적인 협력이 되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조지아주 역사상 단일기업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장이 완공되는 2013년에는 SK이노베이션만의 배터리 생산 능력은 미국 내 전체 배터리 생산 능력의 약 20%를 차지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함께 오하이오주에 배터리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테네시주에도 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하이오 공장이 완공되는 2022년 경에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생산기반은 취약한 상황이어서 미국의 전기차·배터리 산업에서 국내기업들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 배터리 생산,  부품과 소재는 한국산


SK이노베이션 조지아공장 제조장비의 90%이상 국산, 소재의 50% 이상을 한국내에서 조달하게 된다.


이에따라 한국 기업의 미국내 배터리 생산 능력은 2020년 4GWh에서 2023년 96GWh로 무려 24배 증가하게 된다.


이와같은 배터리 생산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한국 내 부품 및 소재 수입은 2020년 1.3억불에서 2023년 29.7억불로 28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소부장기업 입장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다.


이와같은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미국 진출은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앞서 미국 생산기반을 다지고 미국 내 완성차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향후 40배 가까이 성장할 미국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가 되었다.


SNE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2020년20.5GWh에서 2030년에는 787GWh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 함께 북미에 60GWh규모의 배터리공장을 추가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GM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하고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같은 국내 배터리기업이 미국에서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사용이 증가하면 대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미국 내 배터리 소부장 공급망 구축이 미진한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 제조 기업들도 기존 거래를 통해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국내 소부장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생산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으로 안정된 수요기반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국내 투자촉진,업계 간 연대와 협력, 양질의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이차전지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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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우링의 합작사인 SAIC-GM이 중국에서 얼티엄 플랫폼에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0억 위안(약 8조75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어서,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공장에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LG의 중국 수주량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연간 생산량 35GWh 규모의 배터리 1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달 비슷한 규모로 테네시주의 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각각 2022년, 2023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에도 SAIC-GM에 배터리를 납품한 바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0년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을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는 137만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40% 증가해 1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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