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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본조비 가수들 중 2010 콘서트로 최고 수입 올려

by 유로저널 posted Dec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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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조비 가수들 중 2010 콘서트로 최고 수입 올려

세계적인 영국 락밴드 그룹 ‘본 조비(Bon Jovi)’가 2010년 한해동안 열린 가수들의 콘서트 중 최고의 수입을 올리며 ‘콘서트의 제왕’임을 입증했다.

본조비는 2010년 총 69회의 콘서트를 열어 매회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무려 15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티켓판매 수입으로 총 1억 4,66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그룹 ‘U2’가 차지했다.
U2는 22회의 콘서트를 열어 역시 모두 매진됐으며 총 131만 관객을 끌어모아 1억3,200만달러를 챙겼다.

3위는 1억2,260만달러를 벌어들인 AC/DC가, 그리고 4위는 솔로가수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레이디 가가가 각각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는 무려 122회나 되는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며 1억2,300만달러를 벌었다.

그 외에도 ‘블랙아이드피스’, ‘메탈리카’, 폴 매카트니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본조비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앨범 'The Circle'의 월드 투어 'The Circle Tour'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 간 일본 도쿄돔에서, 12월 4일과 5일 뉴질랜드, 오는 8일 호주에서 열리는 공연을 개최했다.
이어 그들은 내년부터 다시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새로운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 조비는 지난 달 8일 26년 같의 커리어를 담은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를 발표한 가운데 기념 차원에서 지난 28일 멜론 악스홀에서 라이브 영상회를 가져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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