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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우조선해양, 가스처리용 해양플랫폼 1기 수주

by 유로저널 posted Nov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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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미국의 오일메이저 쉐브론(Chevron)社로부터 오일 및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5억 1천만 달러 수주했다.

길이 62.5미터, 폭 35미터에 탑사이드(Topside) 및 하부구조물까지 포함한 총 무게가 18,758톤인 이 플랫폼은 앙골라의 블록 0(Block 0) 해상 유전에 있는 기존 생산시설의 천연가스 처리능력 확장을 위한 시설이다. 앙골라 북쪽 카빈다(Cabinda) 지역 해상에 위치한 기존 플랫폼은 현재 매일 10만 배럴의 원유 및 4백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 중이며, 앞으로 설치될 플랫폼을 통해 매일 5백만 입방미터(㎥)의 가스를 추가로 처리하게 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98년 쉐브론사가 발주한 ‘사우스 넴바 & 롬바(South Nemba & Lomba)’ 플랫폼을 시작으로 2000년 쿤굴로(Kungulo) 플랫폼, 2001년 노스 넴바 (North Nemba) 플랫폼 등 현재까지 총 6개의 해양 플랫폼을 앙골라에서 수주한 바 있다. 이번 플랫폼은 동 지역에서 7번째로 수주확정한 플랫폼으로써,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해역에서 성공적인 해양 구조물 제작 업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8기, 40억 5천만 불 상당의 해양 제품을 수주하고 있다.

<사진: 현대중공업이 6월 9일 제작 완료해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의 북서쪽 135km 해상에 설치될 고정식 가스·석유 시추 플랫폼 「움 샤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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