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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배터리 5년 연속 수출 신기록,'전체 수출 견인'

by 편집부 posted Jan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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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배터리 5년 연속 수출 신기록,'전체 수출 견인'
2020년 K-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로 성장, 2021년 생산(32%), 수출(5.7%) 모두 지속 성장 전망


지난 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규모는 23.3조원으로 (리튬이온배터리 20.6조원 등),2019년 19.4조원 대비 20% 확대되었고,그중 국내에서 이차전지 생산은 10.6조원으로 전년대비 3.3% 확대되었다.
수출은 7.22조원(65.7억불, 2.9%↑)으로 5년 연속 증가하였으며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2019년 1.1조원, 10.4억불 → 1.3조원, 11.5억불, 10.6%↑)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내수도 전년대비 11.6% 증가한 5.27조원으로 국내 전기차 생산 증가(2019년 10.3만대 →2020년 13.9만대, 33.8%↑)에 따라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이 큰 요인이다.

세계 전기차(EV)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생산?수출?내수 등이 모두 증가했다.

2019년 2.3백만대 →2020년(1~11월 누적) 2.5백만대로 증가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유럽·미국·중국 등 주요국에서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이차전지 생산업체의 시장점유율도 크게 향상되었다.

2020년 11월 기준 3사의 시장점유율을 합친 규모는 34%로, 2019년 16%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2021년에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ESS등 전방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확대가 예상되어,2021년에는 생산 31조원(32% 증가), 수출 70억불(5.7% 증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는 바이든 신정부의 에너지정책 강화 전망(파리협정 재가입, 2050년 탄소중립 등), 유럽에서는 2050 탄소중립 추진, 중국은 206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한편,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경쟁적 설비투자 확대, 신규 업체의 시장진입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나 당분간은 한국?중국?일본의 상위 6개 기업 중심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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