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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편파 판정 속 세계대회 2관왕

by 한인신문 posted Feb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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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중인 안현수 없는 한국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인 이호석(경희대)과 성시백(연세대), 곽윤기(신목고)가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5차 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호석, 성시백, 곽윤기는 4일 캐나다 퀘백시티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0m 계주에 나란히 출전, 결승에서 미국(6분49초544)과 박빙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한국(6분49초098)의 금메달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전날 1,500m와 1,000m 1차 레이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던 이호석과 성시백은 계주 우승에 기여하면서 금메달을 추가, 2관왕이 됐다.
남자 대표팀 막내 곽윤기도 앞서 치러진 이날 500m 남자 결승에서 41초403으로 찰스 헤멀린(캐나다.41초509)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해 계주 우승을 합쳐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나선 진선유(단국대)는 중국의 주양에 0.146초 뒤진 1분31초117로 은메달을 따냈고, 함께 레이스를 펼친 양신영(분당고)은 1분35초035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7명과 한국 여자계주팀이 실격처리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실격 처리도 메달의 색깔을 결정짓는 결선에서 대부분 나와 한국의 쇼트트랙 독주를 저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송재근 대표팀 코치는 "이번 대회 심판들이 대부분 주최국인 캐나다와 미국인들로 채워져 주최국 선수 봐주기에 나섰다"며 "비디오 분석으로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서도 심판들은 룰에도 없는 판정으로 실격 처리했다"고 분개했다.
 실제로 실격된 8차례의 레이스에서 무려 5차례의 레이스에 캐나다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편파판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사진: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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