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생산자 물가 역대 최대 하락, 디플레 우려 (펌)

by 유로저널 posted Nov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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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10월 생산자 물가가 경기침체로 상품에 대한 소비가 급감, 가격이 폭락하면서 전월대비 2.8% 하락함으로써 1974년 통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경기침체와 맞물려 물가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기록적인 물가 하락에 따라 중앙은행의 정책 순위가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뿐 아니라 인도와 중국 같은 신흥국까지 경기침체 또는 둔화를 겪고 있어 상품을 비롯한 수요가 대거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상보다 큰 물가 하락에 따라 연준(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아졌다.

한편,대공황 이후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는 미국인들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켰다.

17일 USA투데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주가하락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외식비와 여행, 영화관람 등 가계소비를 줄였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인들은 더 많은‘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서 팔 만한 물건들을 찾아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매물로 등록하거나 예전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의 쿠폰이나 연휴세일을 이용하는 알뜰함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부업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는 지난 10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해 19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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