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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71억 달러 수주로 수주잔량이 세계 1위 기록

by 편집부 posted Dec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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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71억 달러 수주로 수주잔량이 세계 1위 기록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원(1.6억 달러)에 수주하면서 올해 71억 달러를 수주해 수주잔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라막스(Aframax, A-max)는 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성이 뛰어난 5,000~125,000DWT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하며 쇄빙 상선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내빙·쇄빙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1억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91%를 달성 중이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영향 등으로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수주를 거듭하며 지난해 실적(63억 달러)을 넘어서는 등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3척(11.25일 공시분 제외),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 총 39척으로 다양하게 수주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내빙 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최근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전세계 조선소 순위에서 수주잔량 583만CGT를 기록하며 지난 7월부터 4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클락슨리서치 기준 각 조선소별 수주잔량(10월 말 기준)

삼성중공업 583만CGT(1위), 대우조선해양 498만CGT(2위), 현대중공업 416만CGT(3위), 현대삼호중공업 371만CGT(4위), 핀칸티에리(이탈리아) 179만CGT(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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