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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계란 등 비타민 D 풍부한 식품 섭취 중요

by 편집부 posted Dec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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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계란 등 비타민 D 풍부한 식품 섭취 중요
노인 절반 이상이 비타민 D 부족이나 결핍 상태, 비타민 D 결핍 수준이면 인지 기능 저하 위험 두 배 이상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결핍 수준인 노인은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충분 수준인 노인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D는 우리 국민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타민으로, 흔히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되고, 계란 등 일부 식품을 통해서만 공급 받을 수 있다.

큰 계란 한 개에는 비타민 D 하루 필요량의 10%를 제공한다. 
미국의 식품 전문 매체인 Eating Well은 ‘계란보다 비타민 D가 많은 7가지 식품’으로 연어ㆍ참치ㆍ정어리,계란 등 비타민 D의 공급식품 ‘베스트 8’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 국립의학연구소(IOM)는 고령자의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12 ng/㎖ 미만이면 결핍, 12~19.9 ng/㎖이면 부족, 20 ng/㎖ 이상이면 충분으로 분류했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이 60세 이상 고령자 393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여성보다 높았고,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의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실내 근무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비타민 D가 햇볕을 받으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선 샤인 비타민’이란 방증이다. 전체 연구 대상 고령자(393명) 중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사람은 6.6%, 부족 상태는 44.5%(175명), 충분 상태는 192명(48.9%)이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결핍 상태인 노인의 53.8%, 부족 노인의 38.3%, 충분 노인의 31.9%에서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났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결핍 상태인 노인의 인지 기능 위험은 충분 상태인 노인의 2.3배였다.
 양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가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노인은 거동 불편ㆍ신체 기능 저하 등의 이유로 야외 활동이 줄어 자외선 노출 시간이 적고, 피부 노화로 인해 비타민 D 생성 능력이 떨어져 비타민 D 결핍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먼저,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높다. 핀란드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000IU의 비타민 D3를 섭취하게 한 10,366명의 아이들을 31년간 관찰한 결과 주로 15~20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는 칼슘 섭취 후 소장에서의 흡수 과정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해 골다공증 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뼈 관련 질병이 있는 경우 칼슘 대신 비타민D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 영국 트리베디박사의 연구팀이 65~85세 집단에 5년간 비타민D를 투여한 결과에 의하면 따로 비타민D를 투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골절 위험이 33%, 골절 사망 위험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칼슘을 골격의 콜라겐 기질로 공급하는데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뼈가 욱신거리고 아프게 된다.
셋째로,비타민D 연구의 권위자인 홀릭 박사는 골격근이 제 기능을 하려면 골격근에 있는 비타민D 수용체에 비타민D가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격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넷째로, 하버드대의 연구팀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케임브리지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는 뇌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기분을 고조시켜 주는 호르몬으로 밝은 빛에 노출되면 상승하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으면 줄어든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은 건강관리를 받은 사람들에 비해 11배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결핵이나 폐렴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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