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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암 발병률 높여'

by 유로저널 posted Apr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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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암 발병률 높여'  
지중해식 식사 방법이 암 발병률 감소는 물론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크게 도움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1위 암은 위암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위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의 경우 위암에 이어 대장암, 폐암, 갑상생암, 간암 등 순으로, 2007년에도 1위는 역시 위암이었으며 갑상샘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샘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7년 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샘암의 순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갑상샘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의 순이었다.

국립암센터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짜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서 위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위암 발병율이 매우 높은 국가로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염분 사용과 위암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여전히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암을 유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관된 결과 없이 혼재된 결과를 보여 왔다.

한편, 스페인 Catalan 종양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것이 위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이태리등 지중해 연안 국가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생선을 많이 먹는다.

유럽내 10개국 35~70세 연령의 총 48만5044명을 대상으로 9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총 449명에서 위암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지중해식 식습관을 가장 잘 지킨 사람들이 위암이 발병할 위험이 33% 가량 낮았으며 지중해식 식습관을 한 단위 가량 더 할 시마다 위암 발병 위험은 5%씩 감소됐다.

이와같은 지중해식 식습관은 연구결과 골다공증,뇌졸중과 심장병, 당뇨병 발병률을 낮추고 예방하며,비만, 고콜레스테롤증, 고혈압, 혈당장애등 대사성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이미 밝혀졌다.

또한,술·담배를 끊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지중해식 식습관을 하면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 암 발병률을 40%이상 낮추는 것으로 밝혔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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