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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에 3년간 1조원 투자해 문화자원 40만 건 개방

by 편집부 posted May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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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에 3년간 1조원 투자해 문화자원 40만 건 개방

 

한국이 2025년까지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에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천명을 양성하고, 디지털 문화 자원 40만여건을 개방하는 등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동·소통 제약 없는 다기능 문화해설로봇 서비스를 80대로 확대하고,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 68개에 누리집의 정보를 점자파일로 제공하는 점자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K-컬처 산업 ▲새로운 경험을 향유하는 디지털 K-컬처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 등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9대 중점과제를 정했다.

3년 동안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 6천 명을 양성·발굴하고,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웹툰, 드라마, 전래동화 등 디지털 원천자원과 AI 활용에 필요한 한국어 말뭉치 130여 종(10억 어절) 등 디지털 문화자원 40만여 건을 개방한다.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예산도 현재 1300억 원에서 2025년까지 46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도심 속에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K-컬처스퀘어, 박물관 VR 수장고 체험 등 문화시설을 활용한 융·복합 실감 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

문화시설 내 탑승형 문화해설 로봇을 현재 23대에서 80대로 늘리고, 로봇이 제공하는 수어 및 다국어 콘텐츠도 22만 건에서 50만 건으로 확대한다.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 68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누리집의 정보를 점자파일로 제공하는 점자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꼐획이다.

축제, 공연 등 국민 여가생활에 필요한 정보는 한곳에 모아 디지털 서비스로 개방한다.

문체부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조직문화도 새롭게 바꿔 나간다.

챗GPT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고 직원의 디지털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한 콘텐츠 확산,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거래 확대, AI 학습 등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저작권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 고도화 등 사이버 안전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디지털 문화 향유 경험이 75.5%에서 85%로 확대되고, 기존의 문화 향유 경험 유형이 전통적인 시청각 관람 중심에서 메타버스 기반 양방향 가상 체험과 오감형 실감 체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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