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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 워크숍 개최

by 유로저널 posted Jul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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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 워크숍 개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은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 동안 서울과 개성공단, 제주를 오가며, 주재국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재외동포 차세대 인사들을 초청, ‘2007 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들에게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미래 동포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미국, 중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러시아 등 10개국 주류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회규모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이력 또한 쟁쟁하다면서, “이전 대회까지 참가자들이 동포사회 및 동포경제단체를 이끌어갈 차세대들 위주였다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동포사회를 넘어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의 한 축으로 당당하게 진입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대회 주요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아시안 최초로 미국 보스톤 시의원이 된 윤상현(미국명 Sam Yoon, 37)을 비롯해, 한해 67억 달러의 LA시 재정을 관리하는 LA 경영관리담당 부시장 최주연(Sally Choi, 38),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알렉스 김(Alexander Chung Kim, 35), 네바다주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하원의원인 프란시 오 알렌(Francis Oh Allen, 30) 등 미국 정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 다수 포함됐다.
또, 미국의 대형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의 연방정부 담당 부대표인 김선엽(Mark Keam, 41), 2007 에미상 수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CBS-워너 계열의 인기방송 뉴욕 CW11 오전 7시50분 뉴스 앵커 장주영(Julie Chang, 28), ‘요코이야기’의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올바른 아시아역사 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대표’ 박영민(Anna Y. Park, 45)등 정계, 재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대거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30일 국무총리, 통일부장관,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과의 만남과 토론을 시작으로, △차세대간 정체성 △세계 속의 한국경제 △한인사회에 대한 도전과 지도자의 역할 △성공적인 현지사회 진출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유로널
방 창완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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