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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의 수행과 깨달음”을 강조하며 한국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불교 단체,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이 지난 10월 6일 저녁 7시 두이스부룩의  Duesseldorfer Str. 에 위치한 Gesundheitszentrum에서 <새로운 삶을 향한 첫 걸음>이란 주제로 대중들에게 설법을 했다.

이 날 법회장엔 40여명의 대중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3시간이 넘는 법회 중간 중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 되었다. 법회가 끝난 후엔 두이스부룩 정토회 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들며 법회에 대한 소감과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법륜스님은 이 날의 법문를 통해 불교의 최종 목표는 열반과 해탈에 이르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서,“열반이란 모든 괴로움이 사라져 버린 상태 즉, 완전한 행복을 이르는 말이며, 해탈이란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상태 즉, 완전한 자유를 이르는 말이다.“라고 정의짓고  이 완전한 행복과 자유는 잠시 후 또는 나중에라도 다시 불행과 속박으로 되돌아 갈 수 없는 불변하는 “완전함 그 자체”라고 했다.

이날 법륜스님의 설법중 중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우리가 이 열반과 해탈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로 “ 모든 일에서 ?너 때문이야’라며 남 탓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내’가 아닌 ?너’가 바뀌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술마시는 남편이나 바람 피우는 남편, 또는 잔소리하는 마누라, 속 썩이는 자식, 맘에 안 드는 친구, 이웃, 동료가 늘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치려고 많은 노력을 하게 돼.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내게 된다. 이러한 모든 행위는 비단 현대에서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이 시작되면서부터 함께 발전해 온 것이다. 지금껏 많은 사람들은 문제의 원인이 ?나’가 아닌 ?너’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고치려고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맞겠는가 ? 그것은 우리가 ?내가 옳다’라는 자기 생각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업에 따라 생각,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한다. 그 업은 곧 자신의 습관이며 습관은 무엇을 보고 들었을 때 무의식으로부터 순간적으로 나오는 반응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그 업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각각 다르게 반응하게 되고 각각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어리석은 우리는 자신의 업에 끌려 문제가 자신으로 부터 일어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이 문제의 원인이 ?너’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이 사람 저 사람 이 종교 저 종교 이 절 저 절을 찾아 다니며 문제를 해결 해 달라고 빌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오류를 현대의 많은 불교에서도 범하고 있는데 부처님을 ?전지전능한 신’으로 잘못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또는 복을 달라고 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그것의 첫 출발인 문제의 원인 규명이 잘못 되었기에 빈다고 해결이 될 리는 없다. 마치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는 격이다.
밖으로 향하던 시각을, 남을 비추던 마음의 거울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려 철저하게 자기 자신만을 비추시기 바란다. 자기를 주장하면 괴로움이 끝이 없다. 자신을 ‘탁’ 내려 놓고 자신을 살피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만 보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삶에 좀 더 쉽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 다음의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 싶다.
첫째, 자기 인생이 분명해 질 것-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 것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둘째, 자기 인생을 찾을 것- 자신의 인생은 절대로 다른 사람이 도와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 만이 찾을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독일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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