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체육가족 및 재독한인동포 여러분,
김상근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오행 중 불(火)의 기운을 가진 '병(丙)'과 '오(午)'가 합쳐진 한 해, 체육가족과 동포 여러분께서는 붉은 말의 치솟는 힘을 디딤돌 삼아 어려움을 딛고 희망하신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재독일한인체육계 안팎으로 다양한 이슈가 산적한 상황입니다.
올해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10월16일부터 1주일동안 개최됩니다.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몇 몇 경기종목 선수 세대교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어서 단체경기 종목뿐만 아니고 개인경기 종목의 선수를 발굴하여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재독한인동포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선수선발을 확대하여 스포츠의 뿌리를 단단하게 다지고, 모든 한인동포 청소년 선수가 재독한인 체육계와 조국 대한민국 스포츠에 관심 갖고 스포츠 활동에 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구상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2026년 재독일한인체육회 회장 선거가 6월에 있는 만큼, 체육인의 선거답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재독일 한인체육회는 동포간의 사회 통합을 실현함과 동시에, 올 한 해에는 재독한인 동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스포츠와 함께 기쁨과 성취를 맛볼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자 합니다.
재독일한인체육회는 올 한 해에도 쉬지 않고 과거의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공정, 혁신, 상생의 가치를 필두로 하여 체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달려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스포츠 참여문화를 선도하는 한인동포 스포츠 리더로서 소임을 다하고, 무엇보다 한인동포 눈높이에 맞게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여 이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스포츠가 한인동포의 자랑이자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체육가족 여러분의 뜻과 의지가 절실합니다. 재독한인동포 스포츠 가족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포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재독한인체육회장 김상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