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여성회 2016년 신년잔치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2016년 신년잔치

함부르크 한인여성회는 2016년 신년잔치를 1월9일 suttnerstr. 18  22765Hamburg  에서

18시 부터 열렸다.

함부르크 여성 합창단이 임주현 지휘자의 지휘로 한국 민요, 동요, 가곡들을 부른 후 김금례 부회장이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말을 옆에 분들과 나누라는 제안으로 인사들을 나눈 후 1월 1일부터 제 29대 새 회장과 임원진이 구성 되었음을 알렸다. 

새로 선출된 명순엽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한인 공동사회에 친선과 독일 사회에 우리문화를 홍보하고 화목한 여성회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또 2016년은 여성회가 40 주년을 맞이해, 기념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회원들이 60에서 70으로 넘어 가는데, 나이 드는 만큼 열정도 많아 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선배 전임회장과 전임원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

독감으로 불참한 장시정 총영사를 대신해 이동규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동규영사는 현독일에 난민 문제들로 혼란스러운 점들에 대해 교민들이 현명하게 잘 대응해, 안전한 일상을 가질 것을 부탁하고 한국음식문화 된장찌게와 한국어머니들의 교육열을 예로 들어 설명한 후 한독부부 가정은   한국문화에 만족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명순엽 회장이 새임원 소개를 하며 김선배 전임회장에게 수고를 감사하며 꽃다발을 전했다.

 제 29대 새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명순엽   부회장;김금례  총무; 현소정 회계; 최옥희 서기; 유선옥

예술부장; 박현숙 차장;김미림, 안인숙 봉사부장;공석 차장; 이은경,김복녀 문학부장;

김정희 차장;지순자  체육부장;김선배  차장;박정순 .o 감사;성국자,이숙자

여성회가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저녁식사 후 2부 순서로 승무북과  사중창이 있었고 ,

어린이 찬조로 임한나 (7세)가 Helene Fischer가 부른 Atemlos를  귀여운 율동을 겸해 부르자  청중들도 함께 부르며 즐거워 했다.

강남 스타일 음악에 흑백 춤을 춘 회원들은 웃음을 선사하고 ,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유선옥  회원과 섹스폰  선생님과 기타 반주자와 함께 한 섹스폰 연주는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구워 주었다. 프로그램 순서는 끝났어도 오랫만에 만난 회원들과 친구들이 정담을 나누며 신년잔치를 즐겼다.

유로저널 독일 함부르크 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