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 만남의 자리 -이런 자리 자주 마련해 달라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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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07.10 23:05
2017재독한인테니스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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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재독한인테니스선수권대회
2017 재독일대한테니스협회 주최 테니스선수권대회가 7월1일 브뤼겐 소재 Insel Brueggen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독일 전역에서 함께한 선수들은 1년 만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다. 지난 해에는 스위스에서 선수가 참가했고, 올 해에는 루마니아에서 선수가 참가해 점점 대회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여 희망이 엿보였다.
이훈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상자 없이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30여명의 남녀 선수가 함께한 경기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으로 치루어졌고, 경기 틈틈이 주최측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열전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선수가 젊은층으로 구성 되었지만, 노익장을 자랑하는 김범모 선수와 이상철 선수는 젊은 선수들을 능가하는 기술과 노련함으로 노익장을 자랑했다. 경기 후에는 총회를 갖고 이훈영 현 회장을 다시 선출해 이훈영 회장은 연임에 이어 3대에 걸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밤이 되도록 친목을 도모한 테니스대회는 화합과 단결을 자랑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대회 결과
여자 단식 1위: 윤혜쟁(프랑크푸르트) 2위: 김혜숙(함부르크)
남자 단식 1위: 노용환(카스트) 2위: 윤원일(프랑크푸르트)
여자 복식 1위: 이훈영(Schwalmtal) 박명숙(두이스부르크) 2위: 정현우(함부르크) 김명순(크레펠트) 남자복식 1위: 손건석(프랑크푸르트) 황순철(프랑크푸르트) 2위: 윤원일(프랑크푸르트) 최민호(프랑크푸르트) 혼합 복식 1위: 이훈영(Schwalmtal) 윤성주(프랑크푸르트) 2위: 정현우(함부르크) 송경민(루마니아)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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